기사 (1,7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충일논단] 제19회 물의 날에 생각한다 [충일논단] 제19회 물의 날에 생각한다 1992년 11월 유엔(UN)국제연합은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해 선포했다. 당초 우리나라는 7월 1일을 물의 날로 정했었다. 그러나 1994년부터는 유엔의 권고에 따라 3월 22일에 물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각 지자체별로 ‘물의 날’행사를 갖고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정부와 관계기관의 많은 노력과 홍보를 아끼지 않은 결과 국민들은 물에 대한 소중함을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이 인식하고 있다. 허나 세계 각국을 비롯해 정부의 노력과는 달리 우리 주변의 환경은 오염되고 많은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식용수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현상을 보면서 우리 모두가 실감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어제 오늘의 얘기 논단 | 서중권 편집이사 | 2012-03-25 19:01 [충일논단] 청년실업 구조적 왜곡이 문제다 [충일논단] 청년실업 구조적 왜곡이 문제다 일자리는 늘고 있지만 청년일자리가 줄어 우리 청년들이 놀고 있다. 또 투자부진과 내수침체 등 불황이 지속되고 고용창출 능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실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지만 실제 고용률은 높아지지 않고 있다. 최근 청년실업의 원인으로 가장 많이 지적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인력수급의 불일치 문제다. 학력수준의 급격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력수요와 노동시장에서 공급되는 인력 간에 불균형이 생겨 결국 실업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실업자 구제라는 사후적 시각보다는 직업훈련과 연수를 통한 실업 예방이라는 사전적 시각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함을 의미한다. 청년 실업난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효과적인 취업정보망의 미비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다. 주요 선진국들은 논단 | 박해용 경제부장 | 2012-03-22 20:46 [충일논단] 선거정국에 국민이 없다 [충일논단] 선거정국에 국민이 없다 재묻은 개와 똥묻은 개의 일화가 요즘 정치세계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잘한 일과 잘못한 일이 섞이고 적법성과 불법성으로 먹이를 앞에 둔 이리떼가 보여주는 극도의 예민함 같은 그런 상황이 총선의 문턱을 넘는 우리 정치권의 모습이다. 다른 표현으로 혹자는 아수라장 또는 엉망진창이라고들 한다. 그런 흑탕물 속에는 미꾸라지만 살 수 있을 뿐 큰 숭어나 잉어는 살아기지 못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허니 국가와 민족을 위해 일하겠다고 나선 분들의 면면이 그닥 훌륭해 보이지 않는 것은 이런 아수라장 판을 통해 보여지는 실망감 때문일 것이다. 무릇 정치하는 자를 가리켜 민유방본, 본고방녕(民惟邦本,本固邦寧)을 마음에 새기도록 했다. 이는 서경의 하서 오자지가편에 나오는 말이다. 서경에 말하기를 오직 백성 논단 | 한내국 정치부장 | 2012-03-21 19:22 [충일논단] 4·11총선 최대격전지 세종시 [충일논단] 4·11총선 최대격전지 세종시 4·11총선이 20여 일 다가왔다. 집권당과 야당은 각각 공천문제로 시끄럽다.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지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선거는 총선에 이어 대권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총선의 의미는 그 어느 때 보다 파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6일 충청권을 찾았다. 중앙정가는 물론 지역 정가는 초대 세종시장을 선출하는 의미가 큰데다 세종시까지 지역구로 추가 확정되면서 세종시가 이번 총선의 승패를 가름하는 최대격전지로 부상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박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한마디로 이 지역 표심을 끌어올려 세(勢) 집결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이날 박 위원장은 대전 방문을 시작으로 세종시와 천안 등지를 논단 | 서중권 편집이사 | 2012-03-18 18:43 [충일논단]공무원이 칭찬받아야 된다 [충일논단]공무원이 칭찬받아야 된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퓨리즘에 과감히 맞서는 용감한 장관으로 칭찬을 했다고 한다.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한국 공무원에 대한 칭송이다. 언제 부터인가 한국에선, 공무원은 개혁에 저항적이고, 자리만 지키는 ‘철밥통’, 심지어 ‘영혼이 없는 존재’로 까지 비하되었다. 개발기, 한국의 공무원들이 한강변의 기적을 가져온 주역으로, 전 세계의 조명을 받은 것은 모두 잊은 듯했다. 오는 4·11 총선과 대선이 겹치면서 여야를 가르지 않고 포퓨리즘이 판을 치고 있다. 남의 돈으로 자신의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 유능하다고 인정을 받는 정치판이기는 하지만,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여러 정당의 공약은 정도가 심한 것 같았다. 급기야, 정부 예산을 책임지고 있는 부처의 수장이, 논단 | 서중권 편집이사 | 2012-03-11 19:33 [충 일 논 단] “위기는 곧 기회다” [충 일 논 단] “위기는 곧 기회다” 최근 전 세계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경제도 심상치 않은 것으로 외신은 보도하고 있다. 이를 냉정하게 분석해보자.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실업률은 9% 수준이다. 우리는 이 보다 높다고 본다. 사회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실업률이 13%를 상회하면 사회불안이 조성되는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이를 보면 우리 젊은이들의 분노도 폭발 가능성이 높다고 보아야 한다. 우리 사회 곳곳에 이러한 불만의 요소가 증대하고 있다고 본다. 이 불만의 요소들의 우리의 교육환경을 어렵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해 보아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한 때 조기 유학이 급증하여 실질적인 불법 유학이 공공연하게 묵인되고 있는 현실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이도 불안한 우리 생활환경에 대한 부모들의 자녀사랑의 표출로 보아야 할 것이 논단 | 서중권 편집이사 | 2012-03-04 19:05 [충일논단] 올 국내 경제성장은 ‘보수적’ [충일논단] 올 국내 경제성장은 ‘보수적’ 국내 경기가 가파른 하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질GDP가 전기 대비 0.4%(계절조정) 성장에 그쳐, 2009년 4분기 이후 최저치로 내려섰다. 그 구성 내역을 보면 더욱 암담하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건설투자 등 내수 경기의 3대 축 모두 감소한 것이다. 경기회복의 견인차 수출 역시 1.5% 감소했는데, 그나마 내수 침체로 인해 수입이 3.1%나 감소하면서 순수출 증대를 통해 플러스의 경제성장을 지탱했다. 올 1분기에도 사정이 나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처럼 경기가 빠르게 하강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대외 환경의 악화 때문이다. 얼마 전 IMF는 유럽위기의 장기화에 주목하면서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률 전망을 4.0%에서 3.3%로 대폭 낮춘 바 있다. 여기서 위기의 진 논단 | 서중권 편집이사 | 2012-02-26 19:04 [충 일 논 단] 평생을 배우며 산다 [충 일 논 단] 평생을 배우며 산다 인류는 끊임없이 진화되고 있다. 우리는 진화의 과정에서 평생교육의 시대에 살고 있다. 사람은 평생 배워야 하며 노소(老少)를 묻지 않는다. 어느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배우면서 살아야 한다. 장자(莊子)는 ‘사람이 배우지 않는 것은 재주도 없이 하늘에 오르려는 것과 같고, 배워서 지혜가 깊으면 상서로운 구름을 헤치고 푸른 하늘을 보며 높은 산에 올라 바다를 굽어보는 것과 같다.’라고 했다. 이는 깊은 통찰력으로 인간의 삶을 예리하게 꿰뚫어본 것으로 사람이 많이 배워 지혜가 깊어진다는 것이다. 또 예기(禮記)에 나오는 말로 ‘구슬은 다듬지 않으면 그릇을 이루지 못하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옳음을 알지 못한다.’라고 했다. 아무리 좋은 구슬이라도 갈고 다듬지 않으면 하찮은 돌에 불과하다. 논단 | 서중권 편집이사 | 2012-02-19 18:47 [충일논단] 행복을 위한 긍정적인 삶 [충일논단] 행복을 위한 긍정적인 삶 행복을 위한 삶은 긍정적인 감정과 생각, 그리고 의도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의도적인 행위도 일회적이거나 불규칙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의도적인 행동이 우리의 일생생활에 행복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우리가 치아의 건강을 위해서 하루에 적어도 두 번 내지 세 번 이를 닦는 것처럼 생활화 또는 의식화해야 할 것이다. 행복을 위한 의식화의 예로는 하루 1번 이상 보람찬 일을 하기, 일주일에 한번 불우한 사람들 방문해 돕기, 하루에 한 시간이상 독서하기, 아침 일찍 일어나 묵상하기 등이 있다. 만일 의도적인 행위를 정해 놓고도 의식화 하지 않으면 행복은 찾아오지 않는다. 의도적인 행동이 행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런 행동이 우리의 삶에 기쁨을 주고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우리가 하는 일이 우리에 논단 | 서중권 편집이사 | 2012-02-12 18:55 [충일논단] 수도권 완화로 인한 지자체의 경제적 손실이 크다 [충일논단] 수도권 완화로 인한 지자체의 경제적 손실이 크다 지방균형발전에 관한 논란은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지난 23년전의 과거보다 훨씬 이전부터 제기된 문제지만 산업화로 골몰하던 시기엔 이슈화가 되지 않은 이유가 컸다. 그러나 지자체제도시행이 1989년 이후 23년째 지속되는 과정에서 이제 지방정부의 한정된 자산규모가 오히려 지자체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해법들이 주장되어지고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중앙정부와 지방과의 과세정책이 너무 왜곡돼 있다는 점이다. 중앙세금과 지방정부가 거두어들이는 세금비중이 8대 2로 돼있는 현실에선 지방정부의 중앙의존비율만 키우고 있다. 이때문에 지방정부는 중앙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자립도 하락으로 힘도 없어져 자력갱생의 한계에 노출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와중에 수도권을 지속 논단 | 고일용 경제부장 | 2012-02-02 19:11 [충 일 논 단] 숫자로 본 우리의 현실 [충 일 논 단] 숫자로 본 우리의 현실 최근 공익광고 중 국민총생산(GDP) 1조 달러 시대라는 말을 자주 꺼내고 있다. 하지만 그 숫자들이 국민들 가슴에는 가까이 느껴지거나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이 현실이다. 삶이나 행복지수 등 가정 형편도 더 나아졌거나 경제사정도 그럭저럭 지낼 뿐 좋은 방향으로 변하지 않았다는 점 때문이다. 아니 더 어려워 진 측면이 많아진 까닭인지도 모른다. GDP로 본 우리나라의 경우 1조70억 달러(2010년 기준)에 달해 세계229개국(세계은행기준)국가순위에서 세계15위다.(1위 미국 14조6580달러) 1인당 GDP는 2만 591달러(2010년 기준) 중 국가순위 34위(1위 룩셈부르크지(10만 달러), 미국 9위(4만7284달러), 일본 16위(4만2820)지만 노동시간은 연간 2255.8시간(2008년 논단 | 박경래 부장 | 2012-01-02 12:43 [충일논단]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관행 없앨 수 없나 [충일논단]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관행 없앨 수 없나 화려한 겉과는 달리 속으로 곪아터진 자본시장은 여전한 불공정 거래가 가시지 않아 병을 키우고 있다. 금융당국이 올해 조사한 건수만 해도 209건이나 된다. 이는 지난해 201건보다 4%가 증가한 것이도 위법이 드러나 검찰에 고발된 거도 무려 152건으로 조사전체 건수의 72.7%나 된다. 특히 올해중 신규로 접수된 사건이 222건으로 전년 194건 대비 28건(14.4%)이 늘었고 상장기업의 경영진·대주주가 개입된 부정거래 행위 등 중대사건이 늘어났다. 금융당국은 간독기관이 일을 많이 해서 늘어난 것이라고 하지만 불공정거래 자체가 많이 나타난 사실은 인정했다. 부정거래 사실이 많아진 것은 줄지않고 있다는 것이고 결과는 금융당국이 더 많은 일을 했음을 의미하지는 안는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주 논단 | 고일용 경제부장 | 2011-12-29 20:38 [충 일 논 단] 언행일치의 중요성 [충 일 논 단] 언행일치의 중요성 거짓말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꾸며내어 말을 하는 것이나 그런 말을 말한다. 사랑하는 친구의 걱정을 덜어주려는 사소한 거짓말부터 누군가의 인생을 비참하게 짓밟아 놓을 수 도 있는 각종 사기에 이르기까지 거짓말은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마치 거짓말이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하나의 조각처럼. 하지만 입으로 뱉어내는 것만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을까. 행동은 몸으로 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표현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굳이 말을 하지 않고 행동을 함으로써 나의 생각을 전달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말과 행동이 맞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바로 언행일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헌데 그 행동에 거짓이 있다면 어떨까. 겉으로는 친한 척, 논단 | 서세진 부장 | 2011-12-28 20:38 [충 일 논 단]19대 총선, 이런 국회의원 뽑아야 [충 일 논 단]19대 총선, 이런 국회의원 뽑아야 국회의원(國會-議員)이란 국민의 대표로서 국회를 이루는 구성원. 국민의 선거에 의하여 선출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9년 현재 임기는 4년, 정원수는 299명이다.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할 수 없으며, 회기 전에 체포 또는 구금한 때는 현행범이 아닌 한 국회의 요구가 있으면 회기 중 석방하며,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표결에 대하여 국회 밖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 면책 특권이 있다. 그래서 사실 일이라는 것은 해 본 사람이 안 해본 사람보다 더 잘할 수 밖에 없다. 일을 해본적이 없거나, 경험이 적은 사람이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갑자기 일을 잘 하는 경우는 절대로 있을 수 없다. 인간 능력의 진화라는 것은 절차와 단계가 있게 논단 | 송낙인 본부장 | 2011-12-19 21:35 [충 일 논 단]비싼 사립보육비 해결책 없나 [충 일 논 단]비싼 사립보육비 해결책 없나 내년부터 만5세 이하 자녀양육비를 정부자금으로 지원하는 조치가 시행되는 등 무상보육이 확대되고 있지만 혜택에서 벗어난 사립유치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부족으로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통이 여전히 줄지않고 있다. 이는 사립유치원을 통해 자녀를 보육하는 부모가 공립의 경우보다 무려 6배나 많은 보육비가 사용된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같은 사립보육비용은 경기도나 서울의 경우 국공립대 학자금보다 더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나 얼마나 많은 고통이 따르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는 사립 유치원비가 공립보다 지역에 따라 최고 10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3년간 전국 공·사립 유치원비(수업료+기타납부금, 반일제 기준) 현황에 따르면 올해 전북 지역의 사립유치원비가 공립의 13배에 달했다 논단 | 박희석 부국장 | 2011-12-15 19:01 [충 일 논 단]반값 등록금의 해결 방안 [충 일 논 단]반값 등록금의 해결 방안 대학가는 등록금 문제로 인하여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재 우후죽순처럼 생긴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과 물가상승 등으로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정치권에서는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지만, 대학생들은 과다한 등록금 때문에 큰 걱정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현실에 시군 농촌지역까지 대학이 들어서 대학이 전공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대학졸업장 얻는 학벌주의와 대학생을 상대로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등록금 폭등사태의 심각하다. 우리 국민들은 한해 사교육비 30조원 안팎, 등록금으로 12조~15조에 이르는 엄청난 금액을 지출하고 있으며, OECD 가입국 중 교육비에 대한 사적 부담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 논단 | 송낙인 본부장 | 2011-11-10 19:38 [충 일 논 단]시민단체(市民團體) [충 일 논 단]시민단체(市民團體) 시민단체란 시민들로 구성된 비공식조직으로서 일반시민의 권익보장을 위하여 특정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시민단체는 약 1000여 개가 상존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날이 갈수록 그 수가 늘 어 나 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기대미달의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단체도 있어 질적으로 염려되는 대목이다. 시민단체가 제구실을 하기 위해서는 각 전문분야에서 전문성이 있는 인사들이 많이 참여 하는 것이 우선이다. 어떤 시민단체들은 자체존립목적이 무엇인지 조차 불분명하고 애매모호한 단체를 보면서 그들의 활동내용이 일치 하지 않으며 명분과 달리 수시로 제기되는 여론에 밀려 어용시민단체로 전략하는 단체 등은 사실상 유명무실하다고 본다. 또한 비 봉사적인 고발위주의 활동만을 일삼 논단 | 최춘식 국장 | 2011-11-03 21:00 [충 일 논 단]자원봉사(自願奉仕) [충 일 논 단]자원봉사(自願奉仕) 자원봉사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을 말한다. 또는 자유로운 의지에 의한 자발성에 기반을 둔 실천행위 특정한 요구의 인식하에 사회적 책임감의 태도를 가지고 금전적 이득에 대한 관심 없이 기본적 의무감으로부터 벗어나 행동하는 것을 자발 적으로 선택하여 이루어지는 활동을 말한다. 봉사는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희생정신은 소, 돼지 등과 같이 순결무구하고 대가없이 제단의 재물로 바쳐진다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봉사에 나가면 그 자체가 자원에 의한 것임을 뜻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자원봉사가 아니다. 즉 강제성을 띤 동원이라고 보아야 한다. 일제치하에서는 우리국민 대다수가 강제동운에 끌려가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논단 | 최춘식 국장 | 2011-10-26 20:41 [충 일 논 단]반월가 시위에 대하여… [충 일 논 단]반월가 시위에 대하여… 최근 반월가 시위가 온 지구를 뜨겁게 하고 있다. 소규모로 시작되어 얼마 지나지 않아 끝 날 것 같았던 시위가 날이 갈수록 인원도 증가하고, 조직화되어 장기화 양상을 띠고 있다. 참여지역도 미국 금융가를 넘어 지난 15일엔 전 주요 도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월가 시위에 동조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 주체 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80여 개국 1500여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위에 참가했고 미국에서만 뉴욕을 비롯한 100여개 도시에서 동조시위가 펼쳐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아시아권인 우리니라와 일본, 대만, 홍콩 등 크고 작은 동조 시위에 동참했고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와 남아공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 지역에도 동조 시위가 발생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 시위가 논단 | 박경래 부장 | 2011-10-25 20:25 [충 일 논 단]힘들어 못살겠다 [충 일 논 단]힘들어 못살겠다 ‘힘들어 못살겠다’고 항의하는 국민들이 늘고 있다. 미국 월가에서 발생한 미국인들의 얘기가 아니다. 이같은 양극화의 비극이 유럽에도 커지고 있고 한국에서조차 서민들이 거리로 나서고 있다. 이렇게 커지고 있는 양극화에 대한 항의는 정부와 기득권을 가진 계층들의 탐욕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옛날의 폭정으로 인한 양민들의 폭동이 현대에서 재연되는 것이다. 그 옛날에 양민들은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을 바에야 항의라도 해봐야 한다’는 것이 주된 항변이유다. 지금도 그렇다. 15일에는 금융소비자 단체들이, 18일에는 음식점 주인들이, 이달 말에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거리를 ‘점령(occupy)’한다. 좀처럼 소리도 내지 않고 조직화도 되어 있지 않던 서민들이 이젠 머리띠를 두르고 피켓을 논단 | 이범영 부국장 | 2011-10-13 20:1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7475767778798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