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의 정원’ 울산 회야댐생태습지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의 정원’ 울산 회야댐생태습지 ▲울산 회야댐생태습지-울산 울주군 웅촌면새로운 장소에 대한 끌림은 여행자의 숙명이다. 그곳이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공간이라면 끌림은 더욱 강렬하다. 회야댐생태습지를 찾아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 있다. 1년에 딱 한 달, 연꽃이 만발하는 시기에 여행자의 방문을 허락하는 회야댐생태습지는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비밀의 정원 같은 곳이다.회야댐생태습지는 노방산(258.9m)이 마주 보이는 통천마을 앞 강변에 있다. 습지를 끼고 돌아가는 강줄기가 안동 하회마을 못지않게 멋진 곳이다. 회야댐이 들어서기 전에 통천마을 주민 700여 명은 문화 | 강주희 기자 | 2019-07-24 15:33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시간 여행, 꼬르도바의 메스키타 I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시간 여행, 꼬르도바의 메스키타 I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세비야 대성당에서처럼 어느새 익숙해진 이슬람 사원의 중정 안에 들어섰다. 꼬르도바 역사의 핵심인 메스키타 Mezquita 이다. 세비야와는 달리 꼬르도바의 메스키타 정원은 무료로 드나들 수 있어서 한낮인데도 관광객은 오렌지 정원과 야자수에서 뜨거운 햇살을 등지고 열심히 사진을 담고 있다.중정의 사각형 벽은 오래된 나무조각들이 늘어서 있다. 언뜻 봐선 그저 세월만 묵은 것 같은데, 나름 중요한 물건인지 일일이 번호표까지 붙여 있다. 알고보니 사원 내 천정을 보수하기 전 지키고 있던 서까래였다. 옛 것에 문화 |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 2019-07-24 10:41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불카누스의 대장간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불카누스의 대장간 [김기옥 사유담 이사] 불카누스는 로마식, 헤파이토스는 그리스식 입니다. 요즘은 그리스식이 오리지널 느낌이 난다고 인기있으니 헤파이토스로 기억해두는 게 좋습니다.스페인은 이탈리아보다 더 강한 카톨릭 국가였습니다. 로마에는 르네상스의 영향으로 그림 표현이 자유로운 편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스페인에서 12신을 그린다는 건 종교재판에 오를 일이었습니다.그러나 벨라스케스니까 가능했을 겁니다. 이탈리아에 두 차례나 갔으니 분명 보티첼리의 그림을 보았을 겁니다. 아프로디테의 눈부신 자태가 살아있는 프리마베라를 보았겠지요?그렇게 붓을 들고 이탈 문화 | 김기옥 사유담 이사 | 2019-07-23 12:47 [황소희의 건강한 화장품 이야기] 제주 한란의 강인한 생명력, 화장품으로 탈바꿈 [황소희의 건강한 화장품 이야기] 제주 한란의 강인한 생명력, 화장품으로 탈바꿈 [황소희 (주)네츄럴제이 대표] 한란은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일본 남부, 중국 남부 그리고 대만에만 분포되어 있는 식물이다. 추을 한, 난초 란의 뜻으로써 추운지역에서도 꿋꿋히 버텨 인고의 시간을 버텨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제주에서는 제주도 한라산 남쪽 지대 해발 70-900 m 상록수림 밑에서 자라는 희귀한 다년초로 겨울에 피어나 깊고 맑은 향기를 피워내서 그 향기가 아주 매력적이다. 천연기념물 제 191호이면서 한란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 432호로 지정되어 종 자체와 자생기를 천연기념물로 함께 보호하고 있는 국내 유 문화 | 황소희 네츄럴제이 대표 | 2019-07-23 12:04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고원에서의 피서보내기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고원에서의 피서보내기 해발3000m정도의 고원지대 날씨는 여름이 짧고 겨울이 길며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크지만 대륙성기후의 영향으로 건조합니다. 그렇지만 여름철에는 비교적 비가 자주 내리며 우박이 내리기도 하고 갑작스런 폭우로 산비탈의 흙집들이 쓸려 내려가기도 합니다. 여름 한낮의 햇볕은 따갑지만 그늘에 들어가면 서늘할 정도로 시원합니다.그래서 여름철에 자주 보는 모습은 티벳인들이 길가 풀밭에 배를 깔고 드러누워 땅의 냉기를 받으며 여름철 더위를 식힙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의 사람들은 반팔과 반바지차림보다는 얇은 긴팔 옷차림에 여러 옷을 겹쳐서 입고 문화 | 주창민 대전 빛그린스튜디오 대표 | 2019-07-22 14:20 [우리지역 문화재] 사적 제301호 부여 정림사지 [우리지역 문화재] 사적 제301호 부여 정림사지 [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부여 정림사지는 부여읍 동남리에 위치하며 백제 사적을 대표할 수 있는 유적으로 사적 제301호로 지정돼 있다. 이 사지의 사명이 정림사라 불리고 있는데 백제시대에도 정림사란 명칭이 사용됐는가에 대해서는 관련된 유래나 기록이 없어 알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림사지라 부르는 것은 1942년에 일본인 등택일부(藤澤一夫)에 의해 사지에 대한 조사가 처음 실시되면서 출토된 명문와에 ‘태평팔년무진정림사대장당초(太平八年戊辰定林寺大藏當草)’란 명문에 의해 정림사란 사명이 등장했던 것에서 비롯됐다. 그러나 이 명문 문화 | 이훈학 기자 | 2019-07-22 13:47 [문소라기자의 내볼에 코스메틱] 여름철 진정 강한 제품 pick - 칼라민, 마데카소사이드, 티트리 성분 [문소라기자의 내볼에 코스메틱] 여름철 진정 강한 제품 pick - 칼라민, 마데카소사이드, 티트리 성분 [충남일보 문소라 기자] 여름은 피부 고민이 많아지는 계절이죠? 강한 자외선과 고온 다습한 날씨가 피부를 쉽게 달아오르게 만들고 실내의 에어컨 바람은 피부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기 바쁘기에 어느 계절보다 피부를 위한 진정 케어가 필요한 시점이랍니다. 따라서 오늘은 성난 피부를 잠재우는데 효과적인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을 소개하러 왔답니다~- 빠르게 피부를 진정시키고 싶을 땐 ‘칼라민’분홍빛의 ‘칼라민’ 성분은 피부 진정과 염증,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줘 피부 트러블을 잠재우는 연고에 많이 사용된다. 또한 과분비된 피지를 조절해 여름철 문화 | 문소라 기자 | 2019-07-18 11:34 폐허에서 예술 공간으로…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 폐허에서 예술 공간으로…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대구 중구 달성로22길대구예술발전소는 지난 2013년 3월 개관했다. 1949년 공장 창고로 지은 건물은 전매청과 한국담배인삼공사의 대구연초제조창으로 사용되다가, 1999년 문을 닫았다.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근대산업 유산을 활용한 예술 창작 벨트 조성’ 계획의 시범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이 곳은 레지던시를 중심으로 한 전시 공간이지만, 공연까지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을 추구한다. 자연스럽게 즐기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 단 문화 | 강주희 기자 | 2019-07-17 16:56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쨍하고 해뜬날, 꼬르도바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쨍하고 해뜬날, 꼬르도바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타임머신이 있다고 해 볼까요. 어느 때로 돌아가고 싶은가요. 스페인에 사는 저라면 8세기에서 10세기로 가보고 싶어집니다. 스페인 역사에서는 너무도 유명한 꼬르도바 왕국의 전성기가 바로 그 때였거든요. 우리로 치면 통일신라에서 고려 초기 정도가 됩니다. 일단 꼬르도바에서 탄생한 유명인사부터 만나보실까요. 로마시대 당시 네로 황제의 스승이었던 세네카 Lucius Annaeus Seneca의 고향이 바로 꼬르도바입니다. 지금도 꼬르도바의 유대인 지구 알모도바르의 문 앞에서 세네카는 오가는 사람들에게 그의 문화 |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 2019-07-17 10:57 "이제는 타투(TATTOO)도 자연스럽게" "이제는 타투(TATTOO)도 자연스럽게"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개성표현의 한 방법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인스턴트 타투(TATOO: 문신)의 불편함과 부작용을 개선한 제품이 선보여 관심이 커지고 있다.기존 수전사 타투 스티커보다 긴 부착력과 번들거림의 단점들을 보완한 제품이 바로 REJIE WEAR TATTOO 제품군이다. REJIE WEAR TATTOO는 고품질 수전사 타투 스티커로서 100% 국내산이며, 다른 업체들의 타투 스티커 제품들과 차별되는 점은 바로 타투 스티커 안정제와 리무버다. 현재 인스턴트 타투(수전사 타투 스티커) 분야는 최근 젊은 세대들로부터 문신 문화 | 한내국 기자 | 2019-07-17 10:19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합스부르크 립(Habsburg-Unterlippe)- 벨라스케스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합스부르크 립(Habsburg-Unterlippe)- 벨라스케스 [김기옥 사유담 이사] 원판이 안되면 뽀샵도 한계가 있다. 벨라스케스가 그린 펠리페 4세의 초상화 였다. 오로지 벨라스케스에게 그리게만 했다는 초상화였다. 벨라스케스가 그려서 저 정도면 왕은 못생긴 거다.고질병인 주걱턱이 빠지면서 얼굴이 말처럼 길어졌다. 근친혼에서 온 심각한 기형이었다. 턱이 튀어나와 입이 다물어지지않았고 침이 질질 흘러 손수건을 달고 있을 정도였다. 음식을 씹으면 질질 샜고 소화가 잘 안됐다. 그럴 때면 가슴을 주먹으로 쳐서 신하들은 같이 밥먹는걸 싫어했다고 한다. 잠이 들면 입을 다물 수 없어 벌레가 들어가기도 문화 | 김기옥 사유담 이사 | 2019-07-16 15:00 7월 무더위 날리는 공연,전시 세종을 물들인다 7월 무더위 날리는 공연,전시 세종을 물들인다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세종시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 및 전시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이달 15일 부강중학교 강당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찾아가는 소설 명작공연 '메밀꽃 필 무렵, 운수 좋은 날'이 한국연극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연극) 주관으로 열린다. 한국문학의 대표적 근대소설을 청소년 관람객을 대상으로 보다 쉽게 표현하여 연극과 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또 19일 오후 7시30분부터 종촌종합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전통과 현대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눈, 귀를 즐겁게 하 문화 | 한내국 기자 | 2019-07-15 15:39 [우리지역 문화재] 보물 제536호 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 [우리지역 문화재] 보물 제536호 아산 평촌리 석조약사여래입상 [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거대한 화강암을 다듬어 조각한 불상으로 평촌리 산중턱의 옛 절터에 있다. 상체가 짧고 하체가 긴 다소 불균형한 듯한 모습이지만 얼굴이나 옷주름의 조각솜씨가 돋보인다.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그 위에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다. 양쪽 귀는 어깨까지 길게 늘어져 불상의 자비로움을 더하고 있으며 입술은 다른 부분보다 작고 얇게 표현돼 인상적이다. 가슴부분에서 모은 두 손은 약그릇을 감싸고 있는데 이를 통해 모든 중생의 질병을 구원해 준다는 약사여래의 모습을 형상화한 문화 | 이훈학 기자 | 2019-07-15 15:09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고원의 길을 따라 라싸로 간 문성공주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고원의 길을 따라 라싸로 간 문성공주 티벳의 역사에서 가장 화려한 시기가 7세기초 송찬깜포왕이 야루장부강-현재 시짱의 남부를 횡으로 가로지르는 강-에서 발원하여 티벳전역을 통일하고 티벳고원과 맞붙어있던 파미르고원과 실크로드의 교역로를 장악하였고 티벳고원의 동편에 당나라와의 완충지역인 토욕혼(吐谷渾)지역-현재의 청해성과 감숙성남부일대-을 정벌하여 당나라에게 직접적인 위협이 될 정도로 강성하였습니다. 일설로는 티벳과 당이 화친을 맺고 서쪽에서의 위협이 사라지니 당은 백제와 고구려를 신라와 연합하여 무너뜨릴 수 있었다라고 합니다. 그만큼 티벳과의 화친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이 문화 | 주창민 대전 빛그린스튜디오 대표 | 2019-07-15 14:48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틀린게 아니라 다를 뿐 (feat. 장애) [스티브의 스페인 문화 프리즘] 틀린게 아니라 다를 뿐 (feat. 장애)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스페인에 살면서 우리나라와 피부에 와닿게 차이점을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일상에서 장애인을 무척 자주 본다는 점이다. 거리를 활보할 때도, 지하철과 버스를 타며 이동할 때에도, 쇼핑몰에서 여기저기 기웃거릴 때도, 식당에서 메뉴를 고를 때도, 식사 후 공원에서 한가로이 산책할 때도, 심지어 여행 가는 단체 일행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건 장애인을 이웃으로 마주한다. 혼자 다니는 성인 장애인도 있지만, 보호자와 함께 하는 장애인들도 많이 마주한다.우리나라에서도 이처럼 장애인을 흔하게 봤던가 싶을 정도로 스페 문화 | 자유기고가 김덕현 Steve | 2019-07-11 14:01 [문소라 기자의 내볼에 코스메틱] “털쟁이들 모여라 간단하게 매끈피부 완성” - 필립스 ‘샤티넬 모근 제모기’ [문소라 기자의 내볼에 코스메틱] “털쟁이들 모여라 간단하게 매끈피부 완성” - 필립스 ‘샤티넬 모근 제모기’ [충남일보 문소라 기자] 안녕 하세요 여러분들!! 옷이 짧아지는 만큼 신경 쓰이는 것들이 많아지는 귀찮은 계절이죠...! 특히 귀찮은 우리들을 더 귀찮게 만드는 자기주장 강한 우리들의 털들....!!!건강해 보이는 많은 방법들 중에 털들이 건겅해 보이는건 원치 않는 우리들!!! 매일 아침 또는 저녁으로 관리해줘야 하는 우리들을 금방 자라나는 털들로부터 해방시켜줄 아이템을 가져왔답니다!!바로 필립스 ‘샤티넬 모근 제모기’인데요 면도기처럼 눈에 보이는 부분만 제거해주는 원리가 아닌 ‘모근 제모기’가 자동으로 돌아가며 족집게처럼 털을 ‘ 문화 | 문소라 기자 | 2019-07-11 10:27 써니! 공장이 예술이야… 전주 팔복예술공장 써니! 공장이 예술이야… 전주 팔복예술공장 ▲전주 팔복예술공장-전북 전주시 덕진구 구렛들1길기린대로에서 전주제1일반산업단지로 들어선다. 팔복예술공장 가는 이 길은 북전주선 철도와 나란하다. 한때 팔복동 전주제1일반산업단지에서 생산한 제품이 북전주역을 거쳐 분주히 퍼져 나간 길이다. 철도 주변에 이팝나무가 늘어서, 5월이면 꽃놀이하러 오는 이가 많다. 6월에는 풍성한 초록이 대신한다. ‘인생 사진’을 찍으려고 철도로 들어서는 이들이 있는데, 기차가 하루에 두세 차례는 오가니 안내판의 ‘경고’ 문구를 무시하면 곤란하다.이팝나무 푸른 길을 500m 남짓 걷자, 팔복예술공장을 알리 문화 | 강주희 기자 | 2019-07-10 17:31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마르가리타 공주- 벨라스케스 [에뜨랑제의 SNS 미술관] 마르가리타 공주- 벨라스케스 [김기옥 사유담 이사] 벨라스케스의 뮤즈였다. 펠리페4세는 13명의 자녀를 낳았지만 열살을 넘긴것은 겨우 세명이었다. 어렵게 얻은 마르가리타 공주는 눈처럼 하얀얼굴에 파란 눈동자와 금발을 가진 금세기 최고의 미모로 태어났다.존재만으로도 고귀한 아기씨는 아버지 펠리페4세의 기쁨이었다. 손이 귀하기로 유명한 합스브르크가문은 귀한핏줄을 이어가다가 망했다고 볼 수있다. 고결한 혈통을 보호한다고 가족끼리결혼해서 유전병으로 죽어가게 된 것이다(신라의 성골이 사라진것도 근친혼 때문이었다).펠리페 4세는 자신의 며느리 내정자였던 마리아나와 결혼했 문화 | 김기옥 사유담 이사 | 2019-07-09 14:23 [우리지역 문화재] 국보 제327호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 [우리지역 문화재] 국보 제327호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 [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부여 왕흥사지 출토 사리기’는 2007년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발굴한 유물로,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가장 오래된 사리기이다.부여 왕흥사지(王興寺址)라는 출토지가 분명하고 청동제 사리합에 새겨진 명문에 의해 577년(위덕왕 24)에 제작한 사실을 알 수 있어 절대연대가 확실할 뿐 아니라 삼국사기(三國史記) 등의 문헌기록을 보완할 수 있는 자료이다.해당 유물은 백제 사비시기 위덕왕(威德王)에 의해 제작된 왕실 공예품으로서 공예사적 가치가 높으며 죽은 왕자를 위해 발원된 기년명(紀年銘) 사리장엄 문화 | 이훈학 기자 | 2019-07-08 14:18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그들을 부르는 이름 [주창민의 티벳 톺아보기] 그들을 부르는 이름 지구상 사람이 살 수 없는 세상의 가장자리를 찾아본다면 남극과 북극이 있을 것이며 또 다른 가장자리를 찾는다면 하늘과 가까운 지구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티벳 고원이지 않을까 합니다. 122만 평방미터의 면적으로 한반도의 열배가 넘는 넓은 티벳고원에 약 300만여명의 티벳인들이 자연에 기대어 살고 있습니다. 부족한 공기에 놀란듯한 숨을 몰아 쉬며 목양을 하고 고원에서 발원한 강줄기 주변에 보리씨앗을 뿌리며 풍요를 기원합니다. 이런 자연에 기대어 살기에 자신들의 안녕과 건강을 바라며 이름을 지엇을꺼라 봅니다. .티벳지역에서 만나는 티벳친 문화 | 주창민 대전 빛그린스튜디오 대표 | 2019-07-08 12:5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