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초등학교(교장 윤용태)는 환경운동본부 충남지역 환경청소년 본부장이신 한종득 본부장을 모시고 환경에 대한 생각을 갖자라는 주제로 환경과 오염의 뜻, 환경오염의 원인과 대책,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성동초등학교 재직 시절 이야기를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하면 된다”라는 교육적 신념을 전한 한종득 본부장은 몽당연필을 사용하고 종이를 아껴 쓰던 옛 시절을 예화로 들어 환경운동은 바로 나부터 시작해야 함을 일깨워줬다. 이어진 강의에서 환경과 오염의 뜻을 한자를 풀어 알아보고 생활환경으로 이용되는 자연환경 중 특히 수질의 중요성을 알리며 비커에 일급수 물과 오염된 물을 비교하는 실험을 통해 오염 원인을 없애야 함을 몸소 깨닫게 해주었다. 초등학생인 우리가 할 수 있는 환경운동은 바

한밭대학교 제2회 최고위건축개발전문가과정(CADO)(책임교수 길성호) 포럼이 최근 오후 6시 한밭대 DH 101 대형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최고위 건축개발 전문가과정 포럼은 김원웅 국회의원을 초청해 통일한국의 방향 및 개성공단 개발전략 정책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 대해 책임교수인 길성호 교수는“이번 포럼 주제가 지난주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종전선언 등 국내외 정세의 변화를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건축개발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관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카도(CADO)포럼은 도시, 건축, 금융, 부동산, 사업타당성 등 건축개발에 관한 통합형 전문 CEO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으로 중부권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최고위

“학습방법 개선 자료로 유용하게 쓰일 듯”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경택)은 한자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요즘 7차 교육과정의 재량활동과 방과후학교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별 교수ㆍ학습자료 초등학교용 이야기 한자와 중학교용 사자소학을 개발했다. 본 자료는 학생들 각각의 수준에 맞는 적합한 교수 학습 방법을 수준별로 재구성해 초등학교용 한자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풀어 학생들의 인성교육 자료가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 중학교용 사자소학은 모든 행실의 기본이 되며 일상 생활에 필요한 실천 중심 사자소학(四字小學)의 문구를 발췌해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한자어, 기초문법을 익히고자 하는 자료로 매구(每句)가 모두 사자(四字)로 이루어져 익히기가 쉽다. 그 내용은 소학(小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매달초 점심시간에 다른 대학에선 보기 드물게 특별주문된 도시락이 회의장으로 배달된다. 총장이 주관해 각 처장들과 함께 학과장·학회장이 참석하는 도시락 회의 때문이다.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회의를 점심식사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탈바꿈시켜 특별한 주제없이 자유롭게 진행되는 도시락 회의는 지난 5월부터 매월초에 열리고 있다. 학과장 회의는 대학 경영전반에 관한 사항에서부터 각 학과의 건의사항이나 대학발전을 위한 참신한 정책 건의 등이 광범위하게 논의되곤 한다. 학생을 지도하는 교수들의 목소리가 중요함에도 강의시간이 달라 별도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점심시간을 이용해 대학의 현안문제를 토의하고 교수간 의사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도시락을 먹으면서

연기교육청(교육장 조기호)은 2008 과학전람회 및 발명품경진대회 참가안내를 위한 연수회를 최근 연기교육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실시된 연수는 충남도과학직업교육원 주최로 오는 11월 9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순회연수로써 과학교육에 관심이 많은 연기교육청 관내 초·중·고 교사 65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이뤄졌다. 제53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전국학생과학발명품대회 연 3년째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충남교육청의 탁월한 실적을 바탕으로 2008학년도 과학전람회 및 학생과학발명품대회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본 연수회에서는 정영규, 전종현, 홍혜순 교육연구사가 과학전람회, 학생과학발명품대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참가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지도를 했다. 한편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잃어버린 소리를 찾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충남에서 10월들어 명인 명창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오는 13일과 20일, 27일 열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나라음악큰잔치 추진위원회 주관의 이번 행사는 이동백과 김창룡, 두 분의 국창을 배출한 서천에서 시작되어 현대판소리의 산 증인 박동진의 고향 공주, 중고제의 계보를 가장 분명하게 잇고 있는 심정순의 고향 서산까지 명인 명창의 궤적을 좇는 답사공연이 펼쳐진다. 13일 서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첫 공연은 서천이 낳은 중고제의 두 거목, 서천과 이동백·김창룡이 남도잡가 심청가중 ‘곽씨부인 유언하는 데’와 춘향가중 ‘옥중가’ 적벽가 가운데 ‘자룡 활 쏘는 데-적벽대전’ 진도북춤 등을 열창한다. 또 20일 두번째 공연은 공주 박

2007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최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사진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피터 젝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 회장, 박광태 광주시장 등이 커팅을 하고있는 모습)전세계 디자인 공동체인 2007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최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피터 젝(Peter Zec)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 회장, 박광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지사, 홍보대사인 앙드레 김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광태 광주시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피터 젝 회장의 축사와 KBS 어린이합창단의 평화의 노래 공연에 이어 개막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세계디자인평화선언

서령초등학교(교장 이상갑)는 서산교육청의 주최로 서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초등 독서 골든벨 대회에 출전해 지혜로운 서령팀이 단체전 1위를, 박민선(6)이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령초등학교는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아침 10분 독서를 통해 독서교육을 강화하면서 독서붐을 일으켰고 2차례의 교내대회를 통해 6명의 학생을 선발해 6월부터 매일 아침자습 시간과 점심시간, 또 특기적성교육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실력을 쌓아왔다. 또 대회를 앞두고는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휴일까지 반납하면서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수상의 영광은 이상갑 교장이 평소 독서교육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현대적인 도서관을 구축해 필독도서 및 권장도서를 확보하고 사제동행 독서시간을 갖게 하는 등 남다른 노

공주신풍초등학교는 최근 이틀간 청포대해수욕장에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신풍교육가족 바닷가 종합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공주신풍초등학교(교장 임재건)는 최근 이틀간 청포대해수욕장(태안군 남면 소재)에서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신풍교육가족 바닷가 종합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응집력을 높이며 학생들에게 야영활동으로 질서와 극기력을 길러 자립심과 공동생활의 중요함을 배양하고 학습활동과 바닷가 체험활동으로 정서 함양과 자연현상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종합적인 학습 축제로 개최됐다. 또 두 팀으로 나눠 푸른 바다와 함께 백사장에서 열린 명랑 운동회는 그동안 학교 운동장에서만 열리던 운동회와는 색다른 재미와 멋이 있었으며 운동회에 이어 저녁에는 즐거운 이벤트 행사로 그동안 열

논산·계룡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재성)는 최근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논산권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논산시내권 초·중·고 15개 학교의 운영위원장이 소속된 논산권역 협의회는 이날 논산교육청 도승구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현안에 대한 기탄없는 논의를 나누었다. 이번 협의회에는 논산권역 학교의 학교장 및 협의회 지역별 임원단도 참석해 지역 내 현안에 대한 공동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교육환경개선분야의 투자증대와 관련한 건의가 이어졌다.

공주봉황중학교(교장 장길수)는 최근 본교 음악실에서 학부모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연수 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 약 8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가해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해 져가는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으며 강사로는 박금선 공주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강의를 실시했다. 연수시간 내내 학부모들은 강사가 준비한 멀티미디어 연수 자료 내용에 열심히 귀 기울이며 내 자녀뿐 아니라 남의 자녀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연수 후에 참가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는데 설문 내용은 최근 봉황중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생활규정 개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 절차에 의해 학교 공동체 구성원들이 다 같이 만족하는 학교생활규정을

중앙대학교 국악대학(학장 김성녀)은 오는 12일 7시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국악칸타타 나는일어나리라 공연을 개최한다. 교육인적자원부의 대학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가야금3중주와 25현가야금병창, 피리연주, 판소리, 타악합주 등 공연과 함께 도올 김용옥교수가 극본을 쓰고 박범훈 중앙대총장이 작곡한 국악칸타타 일어나리라 (부제 :백두산신곡)라는 음악극을 200여명의 출연진이 선보인다.

1학년 박상준·박희민 학생 수상 서산중학교(교장 이명호)는 시민의 숲에서 개최됐던 제15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에 충남대표로 참가한 1학년 박상준, 박희민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대회를 동상을 수상한 후 박상준, 박희만 학생은 “과학의 길을 배울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는 꾸준히 노력해서 최우수상을 받고 싶습니다. 관찰보다 어려웠던 것은 실험 설계였습니다. 그럴 때마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하고 소감을 밝혔다. 김만용 지도교사는 “작은 그릇에 큰 꿈을 담는 데는 한계가 있어, 학생의 꿈, 그 이상의 꿈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과학자의 길을 가르쳤다. 믿고 따라준 우리 학생들이 고맙고 대회 때마다 후원해주신 과학반 학부

한밭대학교가 대학부지 외곽에 위치한 학생생활관에서 학생생활관 개관식을 6일 오후 3시에 갖고 본격적인 기숙사 시대를 연다. 산학협력특성화 전략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밭대지만 그 동안 기숙사 시설이 없어 먼 거리에서 통학하거나 국내외 타지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번에 숙원사업인 기숙사가 완공되면서 학생들의 불편이 해소되어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2년 3월 20일 착공한지 5년여 만에 개관식을 갖게 된 1만382㎡ 면적에 3개동의 첨단 아파트형 건물로 명칭 또한 대학의 교시를 반영해 성실, 인화, 창조동으로 이름 지었다. 성실·인화동은 학생용 기숙사로 6인이 1실을 사용하며 방 3개, 거실, 베란다, 욕실을 갖

초기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정기적인 검사 통해 진단 받아야 서구화되는 식생활과 생활패턴으로 서구 선진국 암으로 알려진 대장암을 1995년과 2002년을 비교해보면 남자에서 184%, 여자는 164% 증가(통계청 사망원인 통계)하는 등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국민보험 공단 자료에 의하면 2005년 암발생률에 있어서 위암에 이어 2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 됐고 특히나 대전 지역 남성의 경우 위암보다 더 많이 발생하는 1위암이 됐다고 보고하고 있다. 향후 2010년에는 대장암이 위암을 제치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 되리라는 분석도 있다. 이런 관점에서 대장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 졌고 각종 매체와 자료를 통해 대장암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대한대장

천안북일고등학교(교장 신현주)의 3학년에 재학중인 한준희 학생이 일본어로 てがみ(편지)라는 책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준희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일본 애니매이션과 음악에 흥미를 느낀 이후 일본어를 스스로 공부해 책을 발간하게 됐으며 교내 외국어 단막극대회 일본어 부문에 참가해 백설 공주의 마녀 역할을 맡아 완벽한 연기를 펼쳐 뛰어난 일본어 실력을 인정받았다. てがみ(편지)라는 책 내용을 보면 佐藤(사토)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이 사람에게 41편의 편지들을 써나가면서일상생활 속에서 찾아낸 소재와 한국의 일상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각종 소설이나 애니메이션 등의 문화에 대해 다루는 등 자신을 소개하는 부분도 있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신현주 교장은 “다소 표현에

충남교육청 서부평생학습관은 전화(정원의 20%)와 인터넷(정원의 30%) 접수를 시작으로 방문접수까지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접수 대성황을 보이며 풍요로운 하반기강좌 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어지고 있다. 이날 평생교육강좌 방문접수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인기는 단연 압도적이었으며 이외에도 연필인물화, 부모가 배우는 파닉스, 폼아트, 가베지도사, 클래식기타 등의 강좌는 접수 시작 후 10분도 안되어 마감되는 등 상당한 인기를 보였다. 홍승오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선호도 높은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 및 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좌 접수자는 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개인납입고지서를 출력해 30일까지

福항아리를 가득 품은 백화산은 언제나 깨어 있다지졸 대는 새들과 맞장구치며찾아오는 손님에게 생글생글 인사하는 제비꽃 지친 남정네들 포근히 잠든 사이기도하는 성모마리아처럼 뜬눈으로 횃불 켜며 밤 지새운다 잠 속에서 깨어나라고 늪 속에서 빠져나오라고 오뚜기처럼 벌떡 일어나라고 영혼의 횃불 밤새 켜든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내내 마을 잔치 갈무리 하는지어머니 태내 같은 백화산은 푸른 나뭇가지 위로 새들을 보듬어 안는다.

초가마가리 한 채 없이 배꽃 같은 마음으로 은쟁반에 옥구슬 구르는 듯한 이슬 몇 방울 받아먹고 살며 간지랑나무에 슬쩍 붙어 맴맴삼박자에 맞춰 맴맴맴…지-잉맹 지-잉맹, 칫칫칫쓰르람 쓰르람, 뜨르르르-륵목청껏 칼노래를 부른다고놈 노래, 해와 달을 품고은빛 무늬로 출렁이는 매미날개 만원권지폐 세종대왕이 쓴 익선관(翼蟬冠)사자, 원숭이 금은보화를 품다품다, 끝내 들통나 은팔찌라니!솔개처럼 끝마무리해야 할 삼막극 생애도 길지 않은데계절 없는숲의 감옥에서 마지막 외마디 노래 부르느뇨.

충남교육청 소속 축구동호회는 최근 아산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환희애육원을 방문해 축구용품을 전달했다. 금번 아동복지시설 방문은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교육사랑을 실천코자 축구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고 도교육청 및 아산교육청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아이들에게 교육사랑을 실천했다. 충남교육청 축구동호회는 앞으로도 사랑나눔 자원봉사활동을 계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