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월요 칼럼]국민 기만하는 집권여당의 기획 탈당극 [월요 칼럼]국민 기만하는 집권여당의 기획 탈당극 정권을 쥔 현직 대통령의 임기가 1년이나 남은 상황에서, 지금 집권여당에서는 희한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집권여당에서 권력의 단맛을 마음껏 향유하던 의원들이 집단 또는 개별적으로 탈당을 해대고 있고, 대통령은 “내가 돈이 떨어지니까…”라며 그들을 향해 비난을 해대고 있다. 이 같은 집권여당의 탈당소극(笑劇)에 국민들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이번 집권여당의 탈당사태는 헌정 사상 유례가 없을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진기록을 만들어 내고 있다. 대통령을 배출한 집권정당이 한 정권 아래서 집권 1년 만에 쪼개지더니 집권 1년을 남겨두고 또 다시 갈라서고 있는 것이다. 첫 번째 집권여당의 분열은 그나마 정치개혁, 구태정치 청산, 지역주의 극복 등 그럴 논단 | 김학원 의원 | 2007-02-11 19:10 [제언] 대전시티즌, 시민구단에서 충청인 구단으로 만들자 [제언] 대전시티즌, 시민구단에서 충청인 구단으로 만들자 대전시티즌(Daejeon Citizen Football Club)은 대전을 연고로 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The Korean Professional Football League) 소속의 프로축구단으로 1997년 3월 연고지역의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창단되었다. 대전시티즌은 향토기업을 주축으로 한 국내 유일의 독립법인 형태의 컨소시엄으로 출범하여 기업명을 팀 명으로 사용하지 않는 등 철저한 지역연고를 도입함으로서 축구의 저변확대와 대전을 축구 도시로 만들었다. 그 동안 대전시티즌의 전적을 살펴보면 처녀 출전한 1997년의 경우 라피도컵 정규리그 대회 7위, 아디다스컵 대회 8위, 프로스펙스컵 대회 B조 5위에 머물렀지만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해 시민구단의 명예를 높혔다. 또 1998년에는 K-리그에서 논단 | 오 영 세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 2007-02-08 21:18 [기자수첩]장항산단 조성사업 정치적 이용 안돼 건설교통부가 장항산업단지 조성사업을 2007년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지난5일 오전 손학규 전경기도지사가 서천군을 방문해 장항국가산업단지 예정지인 장항읍 장암리 현장에서 나 군수의 장항산단 관련 브리핑을 청취한후 장항갯벌을 둘러봤다. 이어 금강하구둑 사거리에서 농성캠프를 마련하고 3개월 넘게 농성 투쟁 중인 장항산단 대정부투쟁 비상대책위원회를 방문 관계자들과 대담을나누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서천군민의 뜻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또 손 전지사는 18년째 방치되고 있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않고는 책임 있는 정부라고 말할 수 없다. 이와같은 흔한 말로 지금 까지 서천군민은 18년동안 들어왔고 지금까지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군민들을 우롱해왔다 장항산단착공도 논단 | 황인경 기자 | 2007-02-07 20:24 대선 UCC활용여부 논란을 보고 대선 UCC활용여부 논란을 보고 올 연말에 있을 대선을 앞두고 UCC(user created contents) 허용여부를 놓고 선관위를 비롯한 정치권과 네티즌 사이에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인터넷 강국 답게 대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대선후보들을 지지하거나 조롱하는 내용의 영상물이 떠돌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아직까지 대선후보가 여권보다 한나라당 후보군에 대한 UCC가 주종을 이루고 있지만 최근 선관위가 포털사이트에 오른 대선후보들의 패러디 영상물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 찬반양론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당연히 네티즌들은 선관위가 시대에 뒤떨어진 구태행정이라며 아우성이다. 특히 자신을 비방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떠도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빅3(이명박, 박근혜, 손학규)는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창작활동에 법률적 잣 논단 | 채홍걸 논설실장 | 2007-02-07 19:57 [수요 논단] 방송과 통신의 융합시대, 전략적 과제 [수요 논단] 방송과 통신의 융합시대, 전략적 과제 [수요 논단] 방송과 통신의 융합시대, 전략적 과제 방송과 통신의 융합이라는 기술사의 변화가 일어난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다. 브라운관 기술은 벽걸이, 고선명 TV 등으로 기술진화를 이룩했고, 인터넷은 웹 출현 이후 초고속인터넷 1400만명 그리고 무선 사용자가 3700만명을 넘어서면서 두 영역은 경쟁의 시대를 거쳐 이제 하나가 되는 시대를 맞고 있다. 그리고 방송과 통신이 결합해 하나가 된 것이 인터넷프로토콜(IP) TV이다. IPTV는 초고속인터넷과 연결된 TV로 국내의 지상파 방송은 물론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의 다양한 콘텐츠까지 받아볼 수 있고 화상통신도 구현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시범 사업을 실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IPTV는 초고속인터넷을 공통의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논단 | 류근찬 의원 | 2007-02-06 20:37 [기자수첩]가짜 장애인차량 ‘수두룩’ 지난5일 오후2시 보령시청 주차장에 들어선 장애인차량(뉴그랜저)에서는 말쑥한 차림의 20대 청년이 내렸다. 그러나 그는 동승인과 대화를 나누며 정상적인 걸음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돌가가는 모습이 장애인과는 전혀 무관했다.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각종 혜택이 제공되는 장애인차량이 취지와는 달리 정상인들의 자가용으로 버젖이 운행되고 있다. 장애인과 동거인으로 등록한 장애인차량중 상당수가 장애인들의 수송에 이용되기 보다는 공동명의자의 개인 차량으로 둔갑하는 등 탈세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들은 장애인 차량으로 등록할 경우 세제혜택이 주어지는 점을 악용해 사실상 동거를 하지 않으면서도 주민등록상 동거인으로 가장해 장애인차량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 때문에 장애인차량 제도에 대한 불신이 논단 | 이상수 부장 | 2007-02-05 20:06 [화요논단] 장항산단, 그리고 대통령 발언에 대한 유감 [화요논단] 장항산단, 그리고 대통령 발언에 대한 유감 어느덧 5년 임기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 정치사에서 비교 대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정치인이다. 1988년 13대 총선 당시 김영삼 총재가 이끄는 통일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정치권에 입문한 그는 청문회 스타로 명성을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1990년 3당 합당을 거부해 고난의 길을 자초했다. 뻔히 낙선할 줄 알면서도 지역감정이라는 현실정치의 높은 벽에 정면으로 도전하기를 밥 먹듯 했고, 2002년 대선에서는 장인의 인민군 부역 의혹을 제기하는 상대후보와 언론에 대해 “보지도 못한 장인 때문에 사랑하는 아내와 이혼이라도 하란 말이냐”며 정면으로 맞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정치인 노무현의 이 같은 행동은 당시 화제가 됐던 ‘노무현의 눈물’이라 논단 | 권선택 의원 | 2007-02-05 19:44 [월요 칼럼]靑·한나라 ‘민생회담’에 거는 기대 [월요 칼럼]靑·한나라 ‘민생회담’에 거는 기대 우여곡절 끝에 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오는 9일 청와대에서 민생문제를 포함한 주요 국정현안에 대해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대통령은 야당과 언론을 향해 막말을 해대고, 여당은 신당창당에 몰두함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국사를 논의키로 한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특히 회담 의제에서 개헌문제는 제외하고 민생대책과 2월 임시국회 주요법안을 다루기로 한 것은 매우 다행스런 일이다. 노무현 정권 들어 지난 4년 동안 대통령이 제1야당인 한나라당 대표와 양자회담을 가진 것은 단 두 차례뿐이었다. 대통령은 2003년 10월에는 최병렬 대표를 만나 자신이 제안한 대통령 재신임 문제를 일방적으로 얘기했고, 2005년 9월엔 박근혜 대 논단 | 김학원 의원 | 2007-02-04 20:42 [논단] 國父같은 대통령 자랑할 수 없나? 나는 타이완이나 중국에 다수의 지인이 있다. 80년대 처음으로 타이완에 갔을 때 일이 기억난다. 그곳의 지인들 대부분 한국은 어찌하여 역대 대통령을 비난하고 욕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원인이 무엇이냐고 진지하게 물었다. 사실은 그 지인 댁을 방문했을 때 더욱 해답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 지인 댁 거실에는 장개석 총통과 손 문 선생의 사진이 걸려 있었으며, 그들은 국부같은 민족의 지도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평소 아침저녁으로 그 사진을 쳐다보며 존경하고 국가의 어려움이 닥쳐올 때 구심점 역할 까지 한다는 설명이었다. 그 지도자들의 위상은 그야말로 신격화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얼마 후 중국과 수교를 맺기 전인 90년 베이징 아시안 게임 취재차 중국에 첫 발을 들여 놓았을 때도 천안문 광장은 물론 관공 논단 | 채홍걸 논설실장 | 2007-02-01 22:32 [기자수첩]조폭과의 전쟁을 선포하시오 본기자는 몇해전 육상골재 채취허가를 신청했다가 반려되자 불법으로 골재를 채취해 사회의 물의를 일으킨일을 기사화한적이 있었다 물론 그뒤에는 엄청난 조직폭력배가 버티고있었으며 행정기관과 사법기관의 공권력을 힘으로 밀어 붙이고 있었다. 본기자는 그때일을 생각하면 잠을 이룰수가 없다. 신문에난 기사를 복사해서 조직원들이 칼집을 만들어서 가지고 다닌다느니, 현장에 나타나면 덤프트럭으로 밀어버린다느니, 생각만해도 끔찍한 공갈과 협박이 계속되었다. 물론 이사건은 몇 명의 하부조직원의 구속으로 끝이나고 처벌자체도 솜방망이 처벌로 세인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근자에 조직폭력배들의 위장사업이 사회의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발표돼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실업자 문제로 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논단 | 고영준 기자 | 2007-02-01 22:02 [목요논단] 양대산맥(兩大山脈)의 정치지형<Ⅱ>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정치지형 만들어 갈 것인가. 우선 크게 볼 때 양대 산맥처럼 두 개의 큰 정당이 비전과 정책을 가지고 경쟁하는 지형(地形)이 절실한 시점이다. 독재와 반독재, 권위주의와 민주주의가 대결하는 시대도 지나갔다. 그 시대의 영웅들이 카리스마를 가지고 지역감정을 동원하는 정치도 사라졌다. 이제는 나라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하여 비전과 정책으로 꼼꼼하게 경쟁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런데 우리 정치는 이러한 시대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고 아직도 부질없는 지역패권이나 낡은 이념에 매달려 있는 딱한 실정이다. 나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비전과 정책으로 정체성이 구분되는 두개의 큰 정당이 경쟁할 때 우리 정치에 희망이 있다고 믿는다.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 독일의 기민당과 사민당, 영국의 보수 논단 | 충남일보 | 2007-01-31 19:5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8687888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