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여가문화 연수 ‘호응’
한밭대, 여가문화 연수 ‘호응’
초·중등 교사 디지털사진·미술심리치료 과정 등 연수 인기
  • 박해용 기자
  • 승인 2009.07.30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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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부설교육연수원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개설한 직무연수과정이 교사들에게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은 디지털사진과정 강좌.)
한밭대학교(총장 설동호)는 여가문화 연수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밭대부설교육연수원(원장 김명녕)이 지난 27일부터 8월14일까지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개설한 직무연수과정이 교사들에게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개설된 강좌는 교사를 위한 디지털사진과정(43명), 미술심리치료과정(43명) 문화기행학습활용과정(42명) 생활경제과정(40명) 자연염색지도과정(30명) 한국화지도과정(30명) 진로지도 교원 직무연수(46명) 등이다.
대부분의 교원연수기관에서 실시하는 연수는 직무에 필요한 학교경영 리더십 보직교사 연수 등 직무연수교육인 반면 한밭대부설교육연수원은 교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여가문화 생활경제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눈길을 끌고 있다.
김명녕 원장은 “직무도 중요하지만 생존을 위해 죽도록 일만 하느라 사는 재미를 알지 못하면 스스로 에너지가 고갈되어 감수성, 창의력이 마비된다”며 “주5일 근무가 확대되고 노령화가 되면서 여백의 시간을 즐길 줄 알아야 창조하는 힘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일반 교원연수원이 하기 힘든 여가, 경제교육 과정을 마련해 ‘걱정없이(경제) 사는 재미(여가문화)’를 교원들에게 드리고자 한다”며 “엄숙한 교육현장보다는 창조적인 교육현장이 되는 데 일조하는 연수원이 되고자 한다”고 교육과정 개설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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