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대박
예산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대박
1500만원 상당 판매 이익
  • 정신수 기자
  • 승인 2007.02.0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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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의 우수농산물을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하고 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는 지난 7일 ‘애플마켓사과작목반’을 주축으로 대전시 유성구 ‘한빛아파트’에서 설명절 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2005년 농업기술센터와 한빛아파트간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4회씩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번 개장할 때 마다 1500만원 상당의 판매 이익을 얻는 등 농가 소득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인증 사과, 쌀, 직접 생산한 콩으로 만든 손두부, 참기름 등 가공식품 20여 품목이 판매되며 소비자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아파트 단지에서 구입할 수 있고 농업인들은 제값을 받아 1석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한편 아파트 소장은 “예산사과를 그동안 구입해 먹고있다”며 “다른 지역사과보다 맛과 향이 좋아 예산사과만 찾게 된다”며 예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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