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는 설연휴기간인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진료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보건소에서 마련한 설 연휴기간 진료대책은 연휴기간 보건소에 진료대책상황실 설치운영,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비상진료체계 유지, 당직의료기관 지정 진료체계 유지, 당번약국 지정운영, 공공보건의료기관(보건소, 지소, 진료소) 비상진료체계 유지 등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관할 응급의료정보센터인 1339번호를 이용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의 진료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비상진료체계와 관련, 당직의료기관 등에 대한 상담, 홍보활동을 펴고 관내 병원의 진료태세와 비상진료체계를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에 대해서는 지정된 진료일에 반드시 진료할 수 있도록 하고 응급의료센터(기관) 및 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강화, 응급실 전담의사 근무 철저 등을 지도하는 한편 입원환자 진료의료기관은 입원환자를 위한 당직 의사제 이행 및 입원 및 퇴원조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력운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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