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연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내일까지 풍수해 취약지역·시설물 현장점검 등 실제훈련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5.14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기군이 여름철에 다가올 대규모 태풍 및 집중호우를 가상한 풍수해 대응훈련을 실시 하고 있다.(사진은 인명구조 실제훈련모습.)
연기군이 여름철에 다가올 대규모 태풍 및 집중호우를 가상한 풍수해 대응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군은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일간 풍수해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자체 현장점검 등 재난대비태세 전반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유사시 신속하고 유효적절한 대응시스템을 확인하기 위한 2007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됐다.
범 정부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첫날인 14일에 대규모 태풍 및 집중호우를 가상해 재난종합상황실 근무자 6개반 28명에 대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메시지에 대한 대응조치와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태풍주의보 발령에 따른 사전 대응태세 구축을 위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됐다.
이어 연기군 서면 고복저수지에서 연기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인명구조대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대피와 인명구조 등 실제훈련이 실시됐다.
둘째날인 15일에는 제360차 민방위 훈련의 날을 맞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재난경보가 발령되면 조치원읍 전 지역에서 지진에 따른 주민·차량 이동 통제 등 주민대피 훈련이 실시된다.
마지막날인 16일에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의 메시지에 의한 도상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연기군안전관리계획과 위기대응 매뉴얼의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검증하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