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식품 ‘늘 마늘음료’가 뜬다”
“웰빙식품 ‘늘 마늘음료’가 뜬다”
제천 희망건강랜드 서진순氏, 발명의 날 특허청장 표창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05.14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늘·양파·도라지·쑥 한방 접목 … 과채음료 개발


제천에서 희망건강랜드를 운영하는 서진순씨(51ㆍ제천시 화산동)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42회 발명의날 행사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받는다.
서 사장은 우리 농산물에 한방을 접목한 마늘과 양파, 도라지, 생강, 쑥을 이용한 마시는 과채음료를 개발하여 상품화한 것이 인정되어 이번에 표창을 받게 됐다.
시상은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타에서 거행되는 제42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실시되며 지식기반사회 구축을 위한 범국민적 발명분위기 확산을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전국의 발명관련 기업체 및 개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세계는 최근 웰빙 붐을 타고 외국인들의 한방 건강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늘음료의 샘플 요구가 잇따르고 있어 그동안 음료시장을 석권해 온 콜라를 제치고 세계시장에 나설 날이 밝은 것으로 전망된다.
서 사장은 지난 2003년 ‘늘’이라는 상표등록을 한 후늘 양파음료로 특허를 받았고 늘 마늘음료로 산자부 산하 한국기술시험원에서 인증하는 K마크(안전)를 획득했으며 2004년에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신지식인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에도 각종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중소기업청의 신지식인 기업에 선정되었고 여성발명 우수사례 장려상, 여성특허기술대전 동상, 여성발명경진대회 장려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 여성발명품 박람회에 참가하여 많은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얻었으며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4회 중국 심양 한국상품전 박람회에도 참가하여‘늘 마늘음료’를 선보일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