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신종플루’ 군민건강은 뒷전?
[기자수첩] ‘신종플루’ 군민건강은 뒷전?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9.09.10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충남사회복지한마당행사는 연기군은 신종인플루엔자의 가을 대유행감염에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아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는 지적이 제기 되고 있다.
전국은 신종플루로 인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를 하고 있는 마당에 연기군만이 행사를 진행 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행사장에 참석한 참여자들이 연기군과 주최 측이 많은 빈축을 사고 있다.
제10회 사회복지의날 충남도 행사가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사회복지 가족화합을 다지는 사회복지의 날 한마당 행사에 16개 시, 군 참여인원 수백 명의 행사이기에 더욱 위험천만 하다는 게 참여자들의 대다수 의견이다.
특히 지역 소규모 행사도 취소하는 마당에 충남도 행사를 연기군에서한다는 발상 자체가 연기군 행정당국이 군민의 건강을 뒷전으로 하는 탁상행정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게다가 연기군은 교통의 요충지이다 보니 더욱 신종플푸의 감염에 민감한 위치에 있는 고장이며 가을철 대유행으로 번질 우려가 다분히 도사리고 있는 것이 현 연기군의 입장이고 이로 인해 군민의 건강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주민은 “나라전체가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만전을 기하는 이때에 불구하고 연기군은 이번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를 전혀 알수 없으며 이것은 곧 연기군민의 건강을 전혀 생각지 않는 발생이며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하는 행사”이라며 아쉬움을 토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