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상생 공동발전 본격화
충청권 상생 공동발전 본격화
대전-충남·북 연구권 학술교류 협약 체결
  • 한내국, 권기택 기자
  • 승인 2007.02.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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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발전연구단 구성·정보네트워크 구축


앞으로 대전과 충남·북 등 충청권이 경제·교통·환경·관광 등 4개분야에 대한 공동발전을 추진한다.
3개지역 발전연구원은 8일 모임을 갖고 앞으로 지역상생 추세에 맞춰 충청권 공동발전을 위한 연구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지역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충청권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충청권 3개 시도연구원은 충청권의 지역경제, 교통·물류, 관광, 환경 등 전분야에서 충청권 공동발전연구단의 구축, 공동 정책개발, 연구수행 및 세미나 개최, 연구인력의 상호지원, 각종 연구보고서 및 간행물 등의 상호 제공, 상호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및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충청권발전 공동연구단은 경제협력팀, 교통·물류팀, 관광팀, 환경팀의 4개팀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초광역 산업클러스터 및 지원체계 구축, 통합교통망 및 물류유통체계, 문화관광사업 협력, 환경협력, 통합경제권의 추진조직 및 제도개발 등 충청권 통합경제권 구축을 위한 연구를 비롯, 충청권발전특별법 제정을 위한 논리 개발, 대수도론 및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대응논리, 충청권 정책현안에 대한 공동대응방안 등이 집중 연구된다.
대발연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로 충청권 공동발전을 위한 연구원간 협력 뿐 아니라 지역전체의 협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충청권 협력의 이론적 토대 구축과 함께 충청권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제도 및 정책에 있어 지역간의 상생협력에 관한 논의가 활발한데다 지난해 12월 충청권 3개 시·도광역단체장은 정책협의회를 열고 충청권 공동발전 5개안에 합의 등 충청권 지역간 상생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충청권 각 시도가 실질적인 부분에서 지역간 이해득실을 떠나서 공동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의 지혜를 모아 충청권의 요구를 하나로 결집하고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발연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이 충청권 공동발전을 위한 연구원간 협력 뿐 아니라 지역전체의 협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충청권 협력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됨과 동시에 충청권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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