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남미 외교관, 충남 방문 농촌체험
주한 중남미 외교관, 충남 방문 농촌체험
페루·에콰도르·멕시코 등 10개국 참여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9.10.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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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지역 해외농업 교류협력 기회 마련


주한 중남미 지역 대사 및 그 가족이 충남도를 찾았다.
이는 외교통상부와 한국 아르헨티나 협회(회장 최양부 전 아르헨티나 대사)가 국내에 근무하는 중남미 지역 외교관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와 농촌을 알리고자 마련한 행사를 충남도가 적극 지원해 이루어진 것이다.
페루, 에콰도르, 파나마, 멕시코, 파라과이, 엘살바도르 등 10개국 주한 외교관 가족과 외교통상부 중남미 지역 관계관 40여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에 걸쳐 공주(무령왕릉, 박물관)와 부여(백제역사재현단지, 부소산성), 태안 안면도휴양림, 예산 수덕사를 둘러보고, 인근에서 사과따기 체험을 하고 돌아갔다.
참석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백제문화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고, 내년 2010대백제전에 다시 한번 방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행사는 남미지역 해외농업 교류협력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앞으로 이들을 남미지역 교류협력을 위한 자문위원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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