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직거래 장터 열린다”
“풍성한 직거래 장터 열린다”
오는 13일부터 하늘그린 배·사과·거봉포도 와인 등 판매
  • 김수환 기자
  • 승인 2007.02.08 1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시는 13일~15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키로 하고 지역 대기업과 서울 강남구청, 천안시청 등에서 10개 생산자 단체에서 출품한 15개 품목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13일은 지역에 있는 삼성전자와 SDI 주차장에서 14일은 서울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다른 지역 23개 시·군과 함께 참여하고 15일은 천안시청 주차장에서 직원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농특산물은 하늘그린 배를 비롯해 사과, 거봉포도 와인, 아우네 잡곡, 벌꿀류, 버섯류, 전통장류, 길경차 등과 추청벼로 계약 재배해 생산해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천안흥타령 쌀을 출품되어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직거래 판매와 함께 택배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구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설맞이 직거래를 시작으로 아파트단지와 전국단위 직거래 행사를 수시로 열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소비자에게 싼값에 제공하고 아울러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