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내달 2일 맛찬동이 수박축제
연기, 내달 2일 맛찬동이 수박축제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시중 보다 10% 이상 저가 판매 등 다채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5.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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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여름사랑 동면수박축제가 내달 2일 동면 대한교과서 운동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사진은 지난해 축제장면)
[연기] “여름철 더위 극복에는 동면 맛찬동이 수박이 최고! 가족과 함께 오셔서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수박 맛도 보고 기네스북에 도전해 보세요”
연기군이 전국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동면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및 지역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여름사랑 수박축제를 개최한다.
연기군과 동면수박축제추진위원회(회장 조원무)는 내달 2일 동면소재 대한교과서 운동장에서 동면 수박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제3회 맛찬동이 수박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축제는 지난 2회 축제에서 지역주민 등 2만여명이 참여해 10억원대의 경제적 효과를 부양했던 성과를 발판으로 더욱 다채롭고 이색적인 볼거리,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향토문화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어서 한층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사물놀이공연의 식전행사와 개회식과 오프닝 행사인 가장큰 화채만들기 오프닝 행사로 시작되는 공식행사, 한국기록도전·면민노래자랑 등 무대행사, 전시회·판매장 운영 등 특별행사로 구분 진행된다.
특히 한국기록원이 주관하는 기네스북 도전 이벤트를 마련해 전국 어느 누구라도 기록갱신을 도전하실 분은 축제위원회에 사전 신청하시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고 기록보유자는 한국기록원에서 인증서와 함께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주요 기록도전 항목으로는 수박빨리깨기, 수박높이쌓기, 티스푼으로 수박빨리먹기, 수박씨 멀리뱉기 등이며, 이와 함께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가족이 함께하기 안성맞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상품성이 없는 수박은 절대 시장에 절대 출하 안한다는 퍼포먼스로 당도 9도 이하의 수박을 깨는 이벤트 행사를 통해 동면 맛찬동이 수박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특별행사로 수박 및 연기군우수농산물을 시중가 보다 1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품평회 수상작 전시, 수박 및 수박 화채 시식회 등의 푸짐한 이벤트를 마련해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배가 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면 맛찬동이 수박은 미호천변의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수자원등 천혜의 환경조건과 토양개량을 위한 제오라이트, 맥반석을 넣고 심경(深耕)기술을 접목해 육질이 치밀하며, 당도가 매우 높은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76농가 52ha에서 년간 2500톤을 생산해 46억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따라서 서울가락공판장, 농협 양재물류센타 등 대도시에서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전국 각지에서 절찬리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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