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짝이 돼 씨앗과 모종 심어요”
“함께 짝이 돼 씨앗과 모종 심어요”
연기 동면 예양리, 매주 세대간 원예프로그램 운영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5.23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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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농촌건강 장수마을 노인들과 관내 유치원 어린이들이 마을 텃밭을 활용해 고추, 수박모종과 상추 씨앗을 심고 있다.
매주 1회 동면 예양리는 세대간 원예프로그램 운영 노인들과 아이들이 상호작용을 통해 농촌사회의 활력을 증진을 하고 아이들에게는 사회성과 자연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세대간 원예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가 주관해 동면 예양1리 농촌건강 장수마을 노인들과 관내 유치원 어린이들이 함께 짝이 돼 매주 유치원아이들이 장수마을로 찾아가 총 10회의 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첫 회 어버이날 기념으로 사랑의 꽃바구니 만들기를 시작으로 지난 22일에는 마을 텃밭을 이용해 고추, 수박, 상추 등을 심어 텃밭 가꾸기 실습도 했다.
세대간 원예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이 아이들을 보면서 활기를 찾고 직접 씨앗과 모종을 심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침으로써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아이들은 원예활동을 통해 자연을 학습하는 계기가 되고 공동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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