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동호인 테니스 대회 성료
충남지역 동호인 테니스 대회 성료
연기군테니스연합회, 120개팀 350여명 참가동호인간 화합·진정한 스포츠맨쉽 계기 마련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5.24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기] 충남지역내 테니스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력증진은 물론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한마당 테니스 축제가 막을 내렸다.
연기군테니스연합회(회장 유용철)는 24일 조치원체육공원 외 5곳에서 충남지역 테니스 동호인 120팀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충남지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전국체전 및 도민체전 등 각종대회 참가선수들의 실력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남 테니스클럽(회장 안광식)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선수출신들을 제외하고 만 25세 이상 순수 동호인들만 참가했다.
충남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은 이날 대회에서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선보이며 최선을 다하면서도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테니스의 활성화와 동호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돼 진정한 스포츠맨쉽을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기봉 연기군수는 축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 땀을 흘리며 쌓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기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모두가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도록 대회 참가 자체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대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내 203특공여단, 62사단, 남면·금남면 테니스코트, 건설청, 조치원체육공원 등 6개 장소에서 분산 개최됐다.
한편 대회를 주관한 금남테니스클럽 안광식 회장은 “이번대회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충남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하고 “사전에 철저한 준비로 안전사고 미 발생 및 원활한 대회진행으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며 자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