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세계대백제전 연결도로 착공
2010세계대백제전 연결도로 착공
국토관리청, 부여IC·라복IC 연결
  • 김수환 기자
  • 승인 2009.12.13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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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도로 조성… 내년 8월 완공


충남 서천~공주 고속도로(부여IC)·국도29호선(라복IC)와 백제역사 재현단지를 연결하는 도로 건설이 본격화된다.
국토해양부 산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송기섭)은 충남 부여·공주지역에서 개최될 세계대백제전 주 행사장 진입도로(L=2.0km) 사업비(205억원)가 확보됨에 따라 이달 중에 착공, 내년 8월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국토관리청은 부여군 규암면 라복리-진변리까지의 연결도로 양측에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객을 위한 보도와 자전거도로, 가로수 등을 반영해 친환경 도로로 조성할 방침이다.
세계대백제전은 ‘700년 대백제의꿈’이란 주제로 충남 부여군 소재 백제역사 재현단지에서 내년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관람객 260만명을 목표로 하는 국가 행사이다.
이병창 대전국토청 도로계획과장은 “이 도로가 완공되면 서천-공주 고속도로(부여IC) 및 국도29호선(라복IC)와 백제역사 재현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로서 주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및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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