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영유아 보육시설 안전 강화
연기, 영유아 보육시설 안전 강화
점검반 편성 … 오늘부터 내달 말까지 전반적 운영실태 지도·점검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5.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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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연기군이 영유아 아동 보육시설의 전반적인 운영실태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통해 보육수혜 대상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29일부터 내달 말까지 1개월간 관내 41개소의 보육시설에 대해 여성복지담당을 팀장으로 3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보육시설 전반에 대한 현지 출장 확인과 서류를 통한 점검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보육정원 및 자격관리 현황, 보육시설 운영현황, 장부비치현황, 보육료 수납현황, 안전관리 현황 등 5개분야 27개 항목에 대해 현지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보육시설의 영양관리 및 급식상태의 점검을 통한 적정 영양관리로 유아기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다가오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 건강관리에 만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조금의 적정 사용여부, 건축물 상태·교재 및 실외놀이시설 상태 등 시설물 점검 및 안전사고를 위한 예방대책, 아동학대·구타·민원발생 등의 아동학대 관련 등도 중점 점검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토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점검 결과 부적합 시설에 대하여는 지도·보완으로 보육서비스를 개선하고 우수사레를 발굴 전파해 보육의 질을 향상시켜 영·유아의 건전한 보육과 시설 운영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한편 군 관내에는 41개소(공립 3, 법인 10, 민간 18, 가정 9, 직장 1)의 보육시설에 2,434명의 원아들이 입소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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