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2009 대학IP오션 공모전‘최우수대학’ 선정
한기대, 2009 대학IP오션 공모전‘최우수대학’ 선정
33개 우수작품 출품 최다 8개상 수상
  • 장선화 기자
  • 승인 2009.12.27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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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이하 한기대)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샴페인홀에서 열린 특허청 주최 2009 대학 IP(Intellectual Property)오션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허청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해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이공계 대학의 성과물(논문, 졸업작품)을 특허화 함으로써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권리화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돼 녹색발전, 녹색수송, 녹색 디스플레이 및 조명, 그린시티(첨단그린도시) 등의 테마부문과 자유부문으로 나눠 테마부문 101개, 자유부문 233개의 작품이 각각 접수돼 경합을 벌였다.
최우수대학은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작품을 출품한 대학에게 주는 상으로 한기대는 이번 대회에서 40개 참가대학 중 가장 많은 33개 작품을 출품해 수상 작품 수도 8개(우수상 3개, 장려상 5개)로 가장 많았다.
한기대 학생들이 수상한 8개 작품은 ▲춤추는 로봇(권석령 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 등 6명)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는 전동 휠체어(이주연 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 등 3명), ▲Data Sending System by labVIEW(김세훈 기계정보공학부 4학년 등 8명)이며, 장려상은 ▲정맥패턴 이미지 인식장치(이기덕 전기공학부 4학년(개인)), ▲지능형카트(I-CART)(유진형 전자공학전공 3학년 등 3명), ▲태양광 위치추적시스템(솔라 트래킹시스템)(이정문 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 등 6명), ▲Green WasteBasket(주승환 인터넷미디어공학부 대학원생 등 2명), ▲실리콘 파우더의 리사이클링을 통한 태양전지용 실리콘 제조(조주영 신소재공학과 4학년 등 8명)이다.
전운기 한기대 총장은 “한기대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건 높은 실험실습 비중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교육환경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대한민국에서 학부교육을 가장 잘 시키는 교육중심대학 전국 1위(2009 중앙일보 대학평가)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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