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도 철저한 사전 예방중심의 단속활동을 통해 현장지도, 행정계도 위주로 해양환경 단속활동을 전개했음에도 해양환경위반 건수가 83건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76%(47건→83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월중 2주간 기획단속 기간 중 항·포구에 무단 방치되어 해안경관을 훼손하거나 선박안전관리 소홀로 해양오염 발생우려가 있는 방치선박 44척에 대해 해역관리청에 기관통보한 조치가 53%를 차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상반기 단속분석결과 오염행위는 5건, 의무규정은 50건, 행정질서위반은 1건, 경미위반은 27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선박위반건수가 72건으로 시설업체위반건수 11건보다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선박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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