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해양환경보전 활동
태안해경, 해양환경보전 활동
올 상반기 오염 저해행위 전년대비 76% 증가
  • 최병민 기자
  • 승인 2007.05.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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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서장 최상환)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 해양환경보전활동을 펼치고 상습·고질적인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해 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도 철저한 사전 예방중심의 단속활동을 통해 현장지도, 행정계도 위주로 해양환경 단속활동을 전개했음에도 해양환경위반 건수가 83건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76%(47건→83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월중 2주간 기획단속 기간 중 항·포구에 무단 방치되어 해안경관을 훼손하거나 선박안전관리 소홀로 해양오염 발생우려가 있는 방치선박 44척에 대해 해역관리청에 기관통보한 조치가 53%를 차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상반기 단속분석결과 오염행위는 5건, 의무규정은 50건, 행정질서위반은 1건, 경미위반은 27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선박위반건수가 72건으로 시설업체위반건수 11건보다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선박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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