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음식 ‘사상체질식단’ 개발
한방음식 ‘사상체질식단’ 개발
제천시, 한방엑스포 대비 체질별 4종 식단 80세트 시판
  • 【제천】
  • 승인 2010.01.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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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올해 치러지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 대비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차별화 된 한방음식으로 ‘사상체질식단’을 개발했다.
시는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서일복)에 용역을 주어 체질별로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밥상 등 4종 식단 80세트를 개발했다.
이렇게 개발한 사상체질 식단은 당초 참여업체 모집시 신청한 대보명가, 동궁, 바우본가 등 3개 음식점에 기술을 전수해 가격 등을 책정한 후 엑스포 이전에 본격 시판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부터 개발에 착수한 사상체질 식단은 대상업소 예비 실태조사 후 국내 및 해외 약선요리 전문점을 벤치마킹해 메뉴별 한약재를 선정하고 배합비를 맞춰 약선음식의 메뉴를 개발했다.
특히 체질별로 적합한 식재료를 엄선해 몸을 이롭게 하는 식품들로 소박한 밥상을 구성함으로써 누구나 채질에 맞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섭취함으로 써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체질별로 기본적으로 밥과 국 그리고 반찬 4가지를 선정한 세트를 20개정도 개발해 총 80개의 식단을 개발했으며 이날 보고회시에는 체질별로 각 1세트씩 4개의 밥상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제천시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 발맞춰 이미 개발해 판매되고 있는 약선음식 ‘약채락’과 함께 제천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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