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세계 금연의 날 행사
연기, 세계 금연의 날 행사
내일 금연 홍보관 설치 … 청소년·일반인 대상 캠페인 전개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5.29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기] “흡연은 타인에 대한 또 다른 폭력입니다. 당신과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지금 당장 담배를 끊으세요”
연기군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청소년 및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연기군보건소(소장 박종열)는 31일 다중집합장소인 조치원역 광장에 금연 홍보관을 설치하고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상담 등 금연분위기 조성을 통한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일반 지역주민 및 청소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동금연 클리닉 운영, 폐활량 측정, 건강관련 홍보물 및 책자배부, 금연 및 절주 교육용 기자재 전시, 금연 패널 전시, CO측정 등을 통해 금연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금연 상담중 금연 희망자를 보건소에 방문토록 권유해 보건소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 성공토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29일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 학생회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및 절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절제협회 연기군지부장인 김요섭 강사로부터 무절제한 흡연 및 음주로 인한 자신 및 가족에 대한 폐해와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점에 이르기까지 사례중심으로 현실감 있는 생생한 교육이 이루어져 효과를 배가시켰다.
한편 군 보건소는 금연 및 절주의 생활화를 통한 건전사회 기풍진작을 위해 관내 군인, 대학생, 중·고등학교 등을 순회하며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해 군민들의 건강 지킴이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음은 물론 지역사회의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