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맛찬동이 수박축제 성료
연기, 맛찬동이 수박축제 성료
사물놀이 공연·감사패 전달·가장 큰 화채만들기 등 다채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6.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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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동면 대한교과서 운동장에서 제3회 여름사랑 동면수박축제가 열려 가장 큰 화채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연기] “벌을 이용한 자연수정, 친환경 재배, 엄정한 기계선별로 안전하고 맛과 품질이 우수한 동면 맛찬동이 수박 최고입니다”
연기군이 전국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동면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및 지역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한 여름사랑 수박 수박축제가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연기군 동면 대한교과서 운동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제3회 맛찬동이 수박축제가 2만여명이 참여해 성료됐으며 10억원대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축제는 동면수박축제위원회(위원장 조원무)가 주관하고 동면수박작목반이 주최가 돼 다채로운 향토문화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축제는 사물놀이공연의 식전행사와 감사패전달·시상식 등 개회식에 이어 오프닝 행사로 가로1.5m 세로1.3m, 높이 0.45m로 500명분이 먹을 수 있는 가장 큰 화채만들기로 공식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한국기록원 주관으로 수박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온몸으로 수박깨기, 수박높이쌓기, 티수푼으로 수박빨리먹기, 수박씨 멀리뱉기 등 4개 종목에 대한 한국기록도전 이벤트 행사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해 대 성황을 이뤘으며 우승자 4명에게는 한국기록도전 인증서가 교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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