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내년 세계 태권도대회 열려
경주, 내년 세계 태권도대회 열려
대한태권도협·경북도, 28일 성공적 개최 위한 MOU 체결
  • 【뉴시스】
  • 승인 2010.03.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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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오는 28일 시청에서 ‘2011 제20회 경주 WTF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태권도협회, 경북도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해 11월 29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F) 집행위원회에서 대한민국 경주로 개최지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이번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간다.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150여개국 선수 및 임원 등 1만여명이 참가해 8일간 열전을 펼치는 세계적인 행사로 내년에 개최된다.
태권도 종주국이라는 한국의 특수성으로 인해 사상 최대의 전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경주에서 개최함으로써 대회위상을 높임은 물론 태권도의 발상지로 알려진 경주의 역사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체결식을 통해 대회조직위원회구성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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