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팔 걷어
학교폭력예방 팔 걷어
논산교육청·논산署, 합동교외 순찰 펼쳐
  • 논산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0.03.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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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교육청은 논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논산시외버스터미널 주변거리, PC방, 노래방 등을 순찰하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논산교육청(교육장 민병교)은 논산경찰서와 함께하는 대대적인 합동교외 순찰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이날 합동교외 순찰은 2010년 3월 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마치고 논산경찰서 경찰차와 생활안전과 최종림 과장, 전종호 계장, 정사복 경찰관, 조기성 계룡시학생안전지킴이 단장, 임왕규 계룡유해환경감시 단장, 중·고교 학생부장 등 총 35명이 참여해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탈선 및 위험지역을 집중 순찰했다.
논산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지역과 논산 오거리 주변에 이르는 지역을 순찰하면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논산·계룡 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각급 학교 생활지도부장, 지역 11개 유관기관, 위 센터가 연계망을 구축해 운영되는 실제적인 학생안전망이다.
상임위원회는 논산, 계룡 연산, 연무 강경권으로 나눠 정기적인 지구별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월 1회 지역을 순회하며 정례 협의회를 열어 생활지도 우수사례를 토의하고 공유하는 등 생활지도를 전문으로 하는 릴레이 연찬회로 운영된다.
민병교 교육장은 “가장 가까이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폭력을 예방하고 편안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킴이 역할을 다해주는 상임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돌봄과 배려, 바른품성 5운동의 정착을 통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논산교육청은 현재 32개교에서 등하굣길 지도와 교내 순찰을 담당하는 배움터지킴이를 운영하고 해병대전우회, 태권도, 유도, 검도, 범죄예방협의회 등 학교 밖을 지키는 지역사회 유력 9단체가 참여한 120명의 학생안전지킴이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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