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충남도를 방문, 이완구 도지사에게 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성금 1억 4093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는 서울우유와 함께 도내 결식 아동을 돕기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이러브 乳(유) 운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7일 충남도를 방문 이완구도지사에게 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해 모은 성금 1억 4093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유보급 운동을 실시하는 범사회적 차원에서 벌이는 운동이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도내 결식학생 1025명에 대해 연말까지 서울우유대리점을 통해 매일 가정으로 직접 배달된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금년에만 벌써 2억원이 넘는 성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쾌척하고 있으며 이번 사랑의 우유 기탁은 우유소비 부진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한층 의미 있는 선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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