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결혼이주여성 평화전망대 등 안보현장 견학
북한이탈주민·결혼이주여성 평화전망대 등 안보현장 견학
국가 안보 중요성 제고 계기 마련
  • 아산 = 이강부 기자
  • 승인 2010.03.3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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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아산지역에 거주하는 모범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철원지역 제2땅굴, 평화전망대, 노동당사 등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분단의 아픔을 실감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보안협력위원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40명이 함께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북한에서 교육 받은 왜곡된 분단 현실을 바로잡게 되고 분단의 아픔을 다시금 실감하게 됐으며 하루빨리 통일이 돼 북한 땅도 자유롭게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결혼이주여성들은 남북 분단의 현실을 직접 경험하며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기원하는 좋은 체험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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