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보안협력위원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40명이 함께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북한에서 교육 받은 왜곡된 분단 현실을 바로잡게 되고 분단의 아픔을 다시금 실감하게 됐으며 하루빨리 통일이 돼 북한 땅도 자유롭게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결혼이주여성들은 남북 분단의 현실을 직접 경험하며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기원하는 좋은 체험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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