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외래어종 퇴치 전국낚시대회 개최
연기, 외래어종 퇴치 전국낚시대회 개최
내일 무료 낚시대 100대 선착순 지급키로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6.0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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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고복저수지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 구경과 함께 수중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베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을 퇴치해 토속어종을 보호하는 낚시대회에 참가해 즐거움을 만끽해 보세요”
전국 최초로 베스·블루길 등 수중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 퇴치를 위한 제1회 전국베스낚시 대회가 9일 연기군 서면 고복저수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낚시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낚시대 수는 무제한이나, 미끼(떡밥 제외)와 중식은 개인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군은 낚시대가 없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무료 낚시대 100대를 준비해 선착순으로 지급해 줄 예정이다.
시상은 다수포획상(마리수), 포획무게상, 크기상 등 3개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 최우수는 금반지 5돈, 우수상, 장려상, 참가상은 각각 연기쌀 5포, 3포, 2포가 주어지며, 1인이 중복 시상할 수 없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분은 요리전문가인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과 교수를 특별 초청해 이날 포획된 베스 및 블루길을 사용해 만든 조림 및 튀김요리에 대한 설명과 시식을 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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