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군내 위기가구와 중점보호 대상가구에 대한 통합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근 군 사회복지협의체에 사례관리 분과를 신설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과 협의체가 공동 추진하는 사례관리 사업은 복잡 다양한 복지대상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의 실효성을 제고키 위한 사업이다.
특히 민관이 공동으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가구의 누락이나 중복을 막을 수 있고, 복지 전달체계가 효율적으로 개선될 수 있어 궁극적으로 군민들이 느끼는 복지 서비스는 한결 구체화될 전망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사례관리 분과위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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