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전직원 339명을 대상으로 상수도자원봉사 12개팀(본부2, 사업소10)을 구성해 지난해 말부터 상수도 공무원의 축척된 기술을 활용·매분기마다 봉사활동과 함께 깨끗한 수돗물 홍보활동을 병행해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한편 상수도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고 있다.
금번 설명절을 맞이해 지난 10일 본부 경영부(부장 남승균) 직원 30여명이 중구 어남동 실버랜드를 방문해 시설내외 청소와 어르신들께 손수 준비한 떡국, 과일을 대접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모처럼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같은날 동부사업소(소장 민형기) 직원들은 동구 하소동 성심보육원을 찾아 시설내 급수시설에 대해 점검·정비하고 아동들과 놀아주며 과자, 떡, 음료수 등 위문품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신탄진정수사업소 직원들도 정신지체장애인시설인 한울타리를 방문해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장애인들과 빵과 과자를 굽고 포장을 함께하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과 It,s 水 도우미활동, 수돗물 홍보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상수도행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