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올해 희망근로 사업과 연계해 8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아파트단지와 초·중·고등학교, 주택가 등을 순회하면서 총 447대의 자전거를 무상수리해 주었다는 것이다.
자전거 수리는 타이어 펑크, 파손부위 용접, 공기주입, 브레이크 점검 등이며 자전거 세척과 녹 제거, 기름칠 등 자전거 정비도 함께 추진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통해 수리를 받은 주민들은 “자전거에 작은 문제가 있었지만 수리를 미뤄왔는데 완벽하게 정비를 받게 돼 기쁘다”며 고마워했다.
희망근로를 이용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늘어나는 자전거 인구에 비해 이를 수리하고 정비하는 곳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된 것으로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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