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 평가인증이란 여성가족부가 보육서비스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부모들이 보육시설을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전국의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총 4기에 걸쳐 신청을 받아 보육시설환경, 시설운영관리, 보육과정, 양육 및 교사의 상호작용, 건강관리, 시설의 안전관리, 가족과 지역사회와의 협조 등 총 7개 영역 80개 항목에 대해 9개월간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친 결과 당진군 13곳의 보육시설이 모두 우수한 점수를 득해 선정되었다고 군관계자는 전했다.
이로써 이들 보육시설들은 앞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서 및 인증현판을 수여받게 되며, 또 기능보강사업 등에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해당시설의 종사자들에게는 월5만원씩 10개월 동안 총 50만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한편 평가인증을 받은 보육시설로는 기지시, 다윗, 당진, 대건, 둘리, 버그네, 베이비케어, 살렘, 율곡, 은빛, 이레, 진달래, 평화어린이집 등 1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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