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창천, 자연형 하천사업 추진
내창천, 자연형 하천사업 추진
연기, 2009년도까지 총 31억 투입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6.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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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연기군이 조치원읍 중간을 관통하고 있는 내창천을 주민의 친수공간으로 활용하는 자연형 하천사업을 추진한다.
군을 이를 위해 내창천 정비사업 타당성 용역을 5월에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가장 활용이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오는 2009년도까지 총 31억원의 사업비로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조천천 합류부부터 조치원여고 입구까지 2km구간 중 실제적인 투지효과 측면을 고려한 타당성용역을 기초로 5가지 테마로 구성·추진될 예정이다.
군이 계획하고 있는 테마별 조성계획은 친수활동 공간을 위해 조깅코스, 쉼터, 운동시설, 가로수식재, 호안녹화 정비를 1차 년도에 시행하고 조천 합류점 인근에 인공식물섬, 호반산책로, 관찰데크를 조성해 유수지 생태문화 공간을 확보하고 보행공간 정비를 위해 생태브리지를 설치할 계획이며 사행저수로 조성 및 습지천이 관찰장을 조성해 생태관찰 공간 및 수변체험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내창천이 살아 숨쉬는 자연성과 건강성을 갖추고 다양한 계층이 즐겨 찾는 참여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대학문화와 주민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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