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설 연휴 쓰레기 특별관리대책 추진
대전시, 설 연휴 쓰레기 특별관리대책 추진
청소기동반 편성 운영
  • 권기택 기자
  • 승인 2007.02.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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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설 연휴기간중 시청을 비롯한 5개 구청과 도시개발공사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 청소기동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연휴가 시작되는 17일은 전날 20시부터 수거를 시작해 아침 8시 이전에 조기 수거하고, 설 날인 18일은 휴무일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며 연휴 마지막날인 19일은 평상시와 같이 정상수거 한다고 밝혔다.
시는 생활쓰레기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각급 기관·단체, 공무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환경 취약지역인 도심생활주변, 공한지, 역·터미널 등에 대한 일제대청소를 실시키로 했다.
또 14일부터 연휴기간까지 상습정체구간, 터미널 등 쓰레기투기 다발지역에 대한 순찰·단속을 강화하고 17개소의 대형매장,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 판매되는 선물 셋트류 및 주류 등에 대한 과대포장상품 집중단속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중 쓰레기 수거업체의 휴무 등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적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 연휴를 전후로 쓰레기 감량 및 배출 자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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