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서해 최대규모 바다낚시 대회 연다
당진 서해 최대규모 바다낚시 대회 연다
내일 장고항 앞바다서… “동호인·관광객 몰릴 것”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0.06.0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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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당진군은 5일 석문면 장고항 앞바다에서 서해안 최대규모의 제3회 당진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를 연다.
1등 상금 500만원을 비롯 푸짐한 상금과 상품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당진군바다낚시협회(회장 김장덕) 주관으로 열린다.
참가 자격은 만19세이상 이며 신청은 선착순 350명을 접수한다. 참가비 10만원으로 당진군 홈페이지(www.dangjin.go. kr)와 한국낚시채널 홈페이지 (www.kfish. 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럭부문 1등은 트로피와 시상금 5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이며 광어 놀래미 부문 특별상은 1등 100만원, 2등은 50만원이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중식 및 당진 해나루쌀을 제공하고 낚시용품 등 상품 추첨도 있다.
어족자원의 보호를 위해 조피볼락은 23cm, 광어 21cm, 놀래미 20cm 이상을 계측하기로 했으며 당진군에 등록된 낚시 어선 188척에 대해서도 대회준비를 위해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을 매년 종묘 방류했다. 인공어초를 시설해 이제는 그 결실을 보고 있다”며 “짜릿한 손맛을 보기 위해 전국의 낚시동호인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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