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과 지역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발족된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공동의장 박성효시장, 한남대 김형태 총장/이하 ‘협의회’)가 16일 유성호텔에서 조찬간담회를 열고 박성효 시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 대전시장은 4년 임기동안 8차에 걸쳐 협의회를 개최했고 주요 실적으로 대전권대학 공동심포지엄 및 지역대학 총학생회장단 간담회 개최를 통해 지역대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대학별 순회간담회를 실시해 대학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했다.
대학별 순회간담회에서는 총 42건의 건의사항중 32건을 완료했고 10건의 미완료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관내 대학들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제90회 전국체육대회개최시 17개 지역과 관내 17개 대학이 매칭하고 대전을 방문한 각 지역 선수단을 위해 지역대학생들이 대학별응원을 실시해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다.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 김형태 공동의장은 “앞으로도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는 지역과 대학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시행할 것”이라며 “대학뿐 만 아니라 지역산업체와 연구소간 산학협력사업의 활성화 및 지역대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로 발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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