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WC] 조별예선 ‘첫 탈락’ 카메룬 르갱 감독 “사퇴 안해”
[2010WC] 조별예선 ‘첫 탈락’ 카메룬 르갱 감독 “사퇴 안해”
  • 【뉴시스】
  • 승인 2010.06.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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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남아공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조별 예선 탈락이 확정된 카메룬의 사령탑 폴 르 겡 감독(46)이 사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미국 스포츠전문 사이트인 ‘ESPN’은 20일(한국시간) 카메룬의 16강 탈락 소식을 전하면서 ‘사임하지 않겠다’는 르 겡 감독의 인터뷰를 기사에 실었다.
르 겡 감독은 “사퇴는 없다”고 못 박은 뒤 “문전에서 냉정함을 잃어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우리는 오늘밤 모든 것을 다 시도했다”고 말했다.
카메룬은 이날 남아공 프리토리아 로프투스 퍼스펠트 경기장에서 벌어진 덴마크와의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선제골을 뽑고도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앞서 열린 일본과의 조별예선 1차전에 일본에 일격을 당한 카메룬은 이날도 무릎을 꿇어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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