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공무원들로 구성한 청풍명월밴드와 관악연주자 등 10여명은 지난 19일 충주시 가금면에 위치한 중앙탑공원 탄금호 수변무대에서 대충청권 방문의 해 홍보와 함께 충주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선율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숨어우는 바람소리’, ‘아니야’,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등 색소폰 독주에 이어 충주에서 근무하다 충북도로 전출한 민복기 씨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트럼펫으로 연주해 갈채를 받았다. 또 보컬그룹인 청풍명월(충주소방서 윤노현 외 5명)은 ‘연’, ‘젊은미소’, ‘돌아와요 부산항에’, ‘젊은그대’, ‘나어떡해’ 등 80년대 유행하던 음악으로 참석한 시민들에게 향수를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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