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교육장 류창기)은 삼성전자천안사업장,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후원하는 제6차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지난 26일 서울 구로아트밸리에서 교육복지 사업대상 7개교 학생 및 가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제6차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핑팽퐁’은 에코뮤지컬로써 10대부터 60대까지 총 85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폐자원을 재활용해 창의적으로 개발·제작된 악기 오브제로 음악을 들려주고 몸을 두드려 소리와 리듬을 만들어 내는 음악과 무대, 미술, 신체 움직임 등으로 구성된 종합예술공연이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학생 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함으로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여러가지 상황으로 너무 사는 데 바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지 못해서 항상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잠시라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를 보낸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담당장학사는 “앞으로도 도솔프로젝트사업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 협력을 통한 가정지원 사업을 추진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정속에서 심신이 바르고 정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