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관내 한 금융기관이 지역적으로 하천을 끼고 있어 여름철 병·해충과 전염병으로부터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질병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5일 봉방동 주민센터(동장 김영회)에 따르면 새충주새마을금고(이사장 신종무)는 지난 24일 임직원과 남여 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하절기 방역소독 자율방역대 발대식을 갖고 방역활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 발대식에서 새마을금고는 봉방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남 조남제·여 반현숙)와 오는 9월말까지 방역활동을 위탁하는 내용의 방역협약을 체결했다.
자율방역대는 새마을금고 회원 가정의 가옥과 하수구 등의 소독은 물론 해충이 다수 발생하는 하천변 풀 섶과 하수도, 교각 밑, 가축사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소독과 살충, 살균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