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시 대전’ 활기 찾는다
‘자전거도시 대전’ 활기 찾는다
시·충남경찰청, 행정파트너십 주행여건 마련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7.02.12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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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자전거 순찰대 운영·문화조성 공조


대전시와 충남지방경찰청이 앞으로 자전거타기 좋은도시 조성에 공조해 행정파트너십으로 협조키로 했다.
이들 양 기관은 12일 박성효 시장과 조용연 충남경찰청장 등이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조성 협력 등 행정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관내 교통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두 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올 해를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조성 원년으로 설정하고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수 있는 주행환경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자전거 주행환경 개선과 자전거 문화조성을 위해 양기관이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또 중앙로 대중교통지구 조성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대전역 앞 보도육교 철거에 따른 횡단보도 설치, 불법주·정차 단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 날 충남지방경찰청은 오는 3월 둔산경찰서를 시작으로 시민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순찰대를 운영할 계획으로 도심공원을 비롯한 천변,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순찰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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