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설 명절 지역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관리체계 확립 및 물가관련 부서 간 협조체제유지를 위해 물가관리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설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관리를 위해 쌀, 쇠고기, 조기, 과일 등 농·수·축산물 20개 중점관리품목과 이·미용료 등 5개 개인서비스요금의 가격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유통관계자 및 소비자단체 등의 협의를 통해 원활한 성수품 공급대책을 마련하는 등 물가안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시는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등 주요성수품 취급전문점들의 원산지 미 표시와 부정유통행위, 위조 상품, 계량질서 확립 등 불공정거래행위 감시 활동을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3개 반 12명의 단속반을 편성 현장중심으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차분하고 검소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알뜰 차례상 차리기, 알뜰구매정보, 과소비 자제 등 공직자 실천사항을 솔선수범하기로 하고 요식업소, 숙박업소, 이·미용업소 등 3900개소에 대한 서한문 발송과 시 소식지 게재 등 합리적인 소비분위기 조성으로 검소한과 설 보내기 계도 홍보활동과 함께 설 대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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