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는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전사 경찰관 가족들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터전의 기회를 마련코져 직원들에 노력의 결실이 배인 성금을 자발적으로 모아 이들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7일 공주시 계룡면 경천리에 거주하고 있는 전사 경찰관 유족인 방효진(75)씨 가정을 방문, 노후된 컴퓨터 수리와 주택수리, 허물어진 담장 등을 말끔히 교체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한편 공주경찰서는 6월과 7월 두달간 관내 전사 및 순직 경찰관 유족 25세대를 대상으로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각종 생필품을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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