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가 케미스트리 등 일본의 가수들과 합동 무대를 꾸민다.
지난 11일 매니지먼트사 FNC뮤직에 따르면 FT아일랜드는 오는 9월 4일 도쿄 JCB홀에서 일본 잡지 ‘파치파치’가 주최하는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에서 케미스트리, 라임스터 등과 함께 공연한다.
FT아일랜드는 지난 2008년 일본 인디 음악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올해 일본 워너뮤직과 계약하고 지난 5월 데뷔 싱글 ‘플라워 록’을 발표, 메이저 음악시장에 정식 데뷔했다.
‘플라워 록’은 발매 당일 오리콘 일간차트 3위, 주간차트 4위에 꽂히며 주목받았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16일부터 일본의 제프 공연장을 돌며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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