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발효젓갈 요리하고 맛도보고
강경발효젓갈 요리하고 맛도보고
철도공 임직원·여행사 대표 40여명 팸투어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0.07.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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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오는 10월 2010 강경발효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임직원과 전국 여행사 대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팸투어를 개최했다.<사진>
팸투어란 Familiarization Tour의 줄임말로 관광상품이나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여행관련 업체관계자들을 사전에 초청해 소개하는 것이다.
한국철도공사 임직원과 전국 여행사 대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팸투어는 첫날 계백장군 유적지, 관촉사, 명재고택 등 논산시의 관광지와 유적지를 둘러보았고 지장정사에서 미니템플스테이로 여독을 풀었다.
이튿날 팸투어 일행은 강경발효젓갈축제장과 젓갈재래시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젓갈전시관에서 200년 전통의 강경발효젓갈을 직접 맛보고 양념젓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또 김영인 논산시부시장, 김창수 젓갈축제추진위원장 등은 팸투어 참가자들과 논산시의 관광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간담회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강경젓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올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팸투어 참가단에게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논산시에 이렇게 깊이있고 다양한 문화유적과 관광자원이 있는 줄 몰랐으며 새롭게 논산을 바라보는 계기가 됐으며 올해 축제와 김장철에는 젓갈전용열차를 이용해 다시 한번 꼭 들릴 것”이라고 했다.
김영인 부시장은 “논산이 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시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젓갈축제 뿐만아니라 사계절 관광열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줄 것”을 철도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했으며 적극적인 관광시책 추진과 젓갈전용열차 운행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논산시 관광자원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관광이미지 제고와 강경발효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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