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연기군이 고령화 돼 있는 농촌의 현실로 교육에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익히기 어려운 농가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관내 전 농촌마을에 담당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친환경농업기술 및 현장의 애로기술을 즉석에서 해결하는 여름철 영농현장 순회 상담을 180개 마을 3000여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현장순회 상담은 논농사 위주로 되어 있는 농촌마을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벼농사, 고추, 과수 등 영농현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인 여름철의 중점적인 관리요령 위주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상담 사항으로 벼농사는 중간물떼기 실시, 이삭거름 적량 시용 및 도열병등 주요 병해충 방제요령, 고추와 콩은 장마대비 포장관리 및 추비시용방법, 주요병해충 방제요령, 과수는 과수의 여름철 주요 병해충 방제방법과 축산농가의 구제역방제 및 부루세라병 검사방법, 기타 농기계 보관관리 요령 및 농기계 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수칙을 교육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