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청은 을지연습을 맞이해 16일 당진군 송악면 광명리에 위치한 나라사랑공원에 양효진 당진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방문, 충혼탑에 분향ㆍ묵념하고 참전용사 및 전몰군경들의 넋을 기렸다.
또 2010년 을지연습 기간 동안 관내 학교장 참관인 교육뿐만 아니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군협의회장을 초빙해 안보강연을 듣고 전쟁의 고통을 체험하는 비상식량 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양효진 교육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자유 수호를 위한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며 교육가족 모두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안보의 의미를 되새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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