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은행 ‘복지만두레’ 결연 협약 체결
대전-하나은행 ‘복지만두레’ 결연 협약 체결
50개 영업점, 지역별 100가구와 이달 말까지 결연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0.08.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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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하나은행이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만두레 결연 협약을 체결 했다.
대전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하나은행 충청지역본부 박종덕 충청하나은행 대표와 임원진 17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만두레 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종덕 하나은행 충청하나은행 대표는 협약식에 서명한 후 복지만두레 사업을 위해 1억원을 대전시에 기탁 했으며 기탁금은 어려운 시민을 위한 다층 결연사업의 다양한 복지만두레 서비스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박종덕 충청하나은행 대표는 대전지역 본부 직원과 50개 영업점의 소재지 지역별로 2~3가구씩 어려운 시민과 결연을 추진키로 하고 우선 100가구와 이달 말까지 결연을 맺는다는 계획이다.
복지만두레 활성화를 위해 전 지점에 복지만두레 모금함을 설치하고 복지만두레 적금을 검토키로 하는 한편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랑의 쌀독을 설치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다문화 가정과 결연해 푸른음악회 초청 등 매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과 문화를 통한 사랑의 만두레를 펼쳐 가기로 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날 협약을 맺으면서 “이제 복지만두레의 시민참여가 우리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묶고 더 나아가 대전 선비 정신을 통해 한층 더 부드러운 지역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오늘 하나은행이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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