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 평가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화재예방 및 대처방안 등 안전에 대한 학습과 평가를 통해 어려서부터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6개 시·도마다 각각 지역예선을 거쳐 우수학교로 선발된 16개 초등학교 5학년 한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객관식 22문항과 단답형 주관식 3문항 등 25문제에 대한 필기시험방식으로 실시됐다.
대전을 대표한 노은초등학교는 조희관 교사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5학년 1반 어린이 36명이 참가해 소방방재청에서 발간·보급한 우리는 안전어린이 등 출제범위의 교재 내용을 학습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전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1427명의 어린이들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등 어린이안전사고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런 기회를 통해 어려서부터 자연 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익혀, 어려서는 물론 장차 사회에서 안전문화 정착의 선도요원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