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업하기 좋은 연기군”의 이미지를 살리자!
[기자수첩] “기업하기 좋은 연기군”의 이미지를 살리자!
  • 김덕용 기자
  • 승인 2010.09.01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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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민들로부터 외면당하는 ‘기업하기 좋은 연기군’이 다시 한번 눈여겨볼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
연기군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허가신청을 해 법적문제가 발생 하지 않기 때문에 행정기관에서 허가를 득하고 허가지에 공장을 짓기 위해 기초 공사를 할 때면 으레 관련마을에서 하는 일이 도로변에 반대아닌반대 현수막이 걸리는 것이 당연한 일로 변질 되는 것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절대반대 아니면 끝까지 투쟁’이라는 문구가 눈에 띠기 시작하면 반대 투쟁에 마을 주민들이 반대집회를 하는 등 처음에는 외지인이 볼 때는 진정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하는 모습으로 보이는 같아 가슴에 와 닿는다. 그러나 반대나 투쟁에 내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웃지 못 할 나만의 이기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금세 알 수 있다.
연기군지역의 반대는 무조건 대안과 명분도 없이 반대인 것 같다. 반대시위 장에 가보면 터무니없이 반대 아니면 투쟁이다.
어느 시간이 흘려 다시 그 마을에 가보면 언제 그랬듯이 조용하게 공장이 지어지는 모습을 볼 때면 매우 잘 되구나 생각을 가지게 한다. 그다음 에 들리는 소문이 문제이다.
“업체 측에서 마을기금을 받는 조건으로 반대투쟁을 포기하기로 하고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한다”는 말이 우리연기 지역에 종종 일어나고 있다.
문제는 기금을 받고 포기하든 안하든 이것은 별문제가 없다. 아쉬운 것은 지역주민들의 의식수준과 이기적인 생각. 무조건 투쟁만 하면 결과가 어떻게 되던 마을의 목적을 성취 할 수 있다고 보는 게 더욱 큰문제이다.
물론 주민건강과 환경오염등 마을에 악영향을 끼친다면 당연히 반대투쟁을 한다한들 충분한 명분이 있기에 백번 이해하고도 남은 이다.
얼마 전 일이다. 전동면에 대기업에서 오엠을 받아 납품하는 모기업을 연기군은 많은 노력과 유도 끝에 입주를 시킨 적이 있다.
이 기업이 입주해 시설을 시험가동 중에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어 일부농작물에 피해를 입혀 수습 중에 마을에서 수십억을 요구 한 적이 있어 회사 측과 마을대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머리를 맞대고 의논 끝에 해결이 된 적이 있다.
이제는 연기군민도 달라져야 한다고 본다. 무조건반대 보다는 충효의 고장 군민답게 서로 검토하고 의견충돌이 발생되면 반대보다는 서로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행정허가부서 역시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 허가를 내쥐었으면 문제의 실타래를 풀 수 있도록 관리 감독과 좋은 의견을 제시하여 ‘기업하기 좋은 연기군’의 이미지와 업체와의 가교 역할을 도와 주민과 사업자와의 윈윈 발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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